작가와시대 리포트 -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0.10.25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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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영하의 데뷔작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90년대 한국 문학의 흐름과 연관지어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1990년대의 상황
2. 작가 김영하
3. 김영하 작품의 특징
4.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김영하가 90년대 발표한 초기작으로는 정식 활동 이전 《무협학생운동》과 문제작 〈대권무림〉, 정식 활동 이후의 《거울에 대한 명상》,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호출》,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가 있다. 이 중 1996년 출간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중심으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 90년대의 시대적 상황이 어떻게 반영되어있는가를 밝혀보도록 하겠다. 이 반영은 소설 속 인물의 대화와 행동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이를 위해 소설 속 각 인물의 대화와 행동을 밝히고 이것이 90년대의 무엇을 보여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동생 K라는 인물부터 분석해보자면 동생 K는 90년대의 세기말적인 행동 양식을 잘 보여주는 전형적인 인물이다. K의 직업은 택시기사로 K가 택시를 모는 장면이 모두 심야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으로 나온다는 점에서 세기말적인 행동 양식을 읽어낼 수 있다. K는 마치 질주하기 위해서 택시기사가 된 듯하다. 더 빠른 속도로 질주할 수 있는 스포츠카를 동경하기도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를 보아 K는 심야 도로를 빠르게 질주하는 것을 즐기는 듯하다. 그런데 K는 무언가 잊기 위해서 질주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참고 자료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문학동네, 2010.
유상하, 〈무라카미 하루키와 김영하 소설의 상관성 고찰〉,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김보라, 〈김영하 소설의 환상성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이유란, 〈쾌락주의자 김영하와의 잡담, 농담, 진담〉, 씨네21,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