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란 무엇인가

소개

소외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의 문제와 여러곳에서 나타나는 소외의 모습, 그리고 소외의 극복방안에 대한 내용의 리포트

목차

1. 서론

2. 문제 제기

3. 인간 소외란 무엇인가? - 인간 소외의 현상 고찰
(1) 자기소외(自己疎外)의 개념 정의
(2) 현대 사회의 모습
(3) 내가 생각하는 마르크스
(4) <사람아, 사람아!>를 읽고 생각해 본 소외의 개념

4. 결론 - 인간 소외의 극복 방법
(1) 내가 생각한 소외의 극복 방법
(2) 나만의 소외 극복 방법

본문내용

3. 인간 소외란 무엇인가? - 인간 소외의 현상 고찰
(1) 자기소외(自己疎外)의 개념 정의
자기소외는 자기외화(自己外化)라고도하며, 마르크스주의로 이어진다. 일면적인 주관·의식·개념 및 이념이 일단 자기를 소외·외화 시켜 반대이기는 하나 마찬가지로 일면적인 객관·대상·실재성 및 자연이 되고, 다음에 그 소외·외화를 부정하여 또 그 소외·외화에서 자기를 회복함으로써 양자의 통일인 구체적인 것, 참다운 것이 생겨난다고 한다. 이념이 이념으로서의 발전을 이루어 버리면 자기를 소외·외화 시켜 자연이 된다. 이 자연이 다시 부정되어, 이념과 자연과의 통일로서 정신이 현실적인 것이 된다. 자연 그 자체는 단순히 외면적인 것에 지나지 않지만, 단순히 논리적인 것도 추상적인 것이다. 논리적 이념은 자연을 매개로 하지 않고서는 정신이 될 수가 없다. 정신은 단순히 논리적인 것이 아니고, 이념과 자연과의 통일이며, 자연도 지양(止揚)된 계기로서 자기 속에 포함한다.
G. W. F.헤겔의 《정신현상학(精神現象學)》에서 자기소외·자기외화의 현상을 가장 전형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자기 의식, 특히 주인과 노예와 물성(物性)과의 관계이다. 노예는 주인 과 물성 쌍방으로부터 직접 지배받으며, 또한 물성을 거쳐 주인으로부터, 주인을 거쳐 물 성으로부터 지배당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 노예는 노동에 의해 물성을 지배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주인을 지배한다. 더구나 주인의 소유는 비대상적이고 소멸적인 데 에 반하여, 노예의 노동은 대상적이어서, 지속적·일반적인 것을 낳는다. 이리하여 자기 의식은 노예에게 있어 자기소외·자기외화를 받는 것이지만, 그 자기소외·자기외화가 대상화(對象化)인 것에 의해서, 그 부정대상적 활동에서 적극적인 것이 생겨나, 정신·자기 의식의 발전보다 높은 단계, 즉 자유로운 자기 의식으로의 이행(移行)이 행하여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