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리학적 측면에서 분석한 이명박 대통령

소개

이명박대통령에 대해 정치 심리학 측면에서 분석한 자료입니다.
구체적으로 프로이드(Freud)의 정신분석학, 학습이론, 인지이론을 통해 분석하였습니다.
레포트 작성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목차

서론

본론
1.초자아의 달인 이명박
2.나르시시즘에 빠진 이명박
3.속전속결의 사나이 이명박
마치면서..

본문내용

유명한 정치학자인 Harold Lasswell은 정치적 인간을 p } d } r }=P 와 같은 공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p=(사적 동기-Personal Motivation)} d=(전위-Displacement)} r(합리화-Rationalization)} = P(정치적 인간-Political man)
즉 개인의 욕심을 채우되 사회적으로 좋은 명분을 세워서 자신을 합리화시켜 정치적 인간이 된다는 것이다. 이 이론에 근거하여 한국 사회에 적용시켜 볼 때, 과연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사람이 정치가가 될까? 지난 40여 년 간의 정치를 돌아보면 안타깝게도 큰 야심을 가진 사람이 정치인이 된 경우가 많았다. 또한 큰 인물 콤플렉스를 가진, 즉 한을 품은 사람들이 정치가의 길을 선택하였다. 이들은 자신이 피해자이며 어릴 때부터 너무 가난해서 무시와 압박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심리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기 위해 정치가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정치인이 된 그들은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펼치는 정치행위에 투영시켜 나타내곤 하는데, 정치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이들의 행위 분석이 가능하다. 이제부터 17대 대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선출된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행태는 어떠한지 정치 심리학 접근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초자아의 달인 이명박
『신화는 없다』로 유명한 이명박은 신화라고 불릴 만큼의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25세가 되기 전까지 그의 삶은 처절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가난과 시련의 연속이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굴 껍데기처럼 가족에게 들러붙은 가난은 자신이 스무 살이 넘어설 때까지 떨어질 줄 몰랐다”고 할 정도로 말이다. 그로 인해 초등시절부터 생활전선에 뛰어 들기 시작했고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혹독한 인생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는 커녕 술지게미로 배고픔을 달래기 일쑤였으며 영양실조에 걸리는 일도 허다했다. 설상가상으로 10대 중반에 쓰러져 넉 달이나 병석에 누워있어야 하는 일이 생겼지만 병원 문턱에도 가지 못했다고 한다. 처절하리만큼 고통의 연속이었던 그의 인생 여정을 이명박은 초자아의 달인 말이 안 될 수도 있지만 본인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초자아의 달인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주고 싶었다.
처럼 철저한 자기통제로 상황을 이겨 내기에 이른다.
이명박이 초자아의 달인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는데,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어머니는 새벽 4시만 되면 그의 가족들을 전부 깨워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게 했다고 한다. 또한 궁핍함 속에서도 가부장의 권위를 엄격하게 지키신 아버지는 그의 외형적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참고자료

· 백상창. 『 정신분석 정치학』(서울 : 한국사회병리연구소, 2000)
· 정혜신. 『사람 vs 사람』(서울 : 개마고원, 2005)
· 이명박. 『신화는 없다』(서울 : 김영사, 2005)
· 김태형. <성격분석으로 본 이명박 VS 문국현>, 월간 말, 2007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