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감상문

소개

Pan Music Festival 에 다녀와서
- 현대음악에서 찾아낸 한국의 정서

목차

1. 들어가며
2. 음악감상
3. 20세기 후반의 음악
4. 현대음악의 지휘법
5.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2005년 11월 2일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Pan Music Festival 에 다녀왔다. Pan Music Festival은 현대에 사는 창작자나 청중들에게 이 시대에 만들어진 그리고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음악을 이해시키고 즐기며 나아가서는 더욱 새롭게 작품을 만들어가게 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고 한다. 현대음악의 새로운 시도들과 예술의 자율성에 대한 믿음은 청중들을 음악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였으며, 현대음악을 하는 작곡가들은 자신의 음악이 연주될 수 있는 연주자가 동시에 청중이 되는 학회와 비슷한 연주회를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우리의 전통을 새롭게 만들어 가려면 현대음악을 선입관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미래를 지고나갈 작곡가들에 대해 관심을 갖기 위해서 이러한 현대음악 연주회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지금 현대음악이라는 이름 하에 접하고 있는 이 시대의 음악은 그 어느 시대에 만들어진 음악과 별반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다만 현대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속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또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서 현대음악의 한국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국의 장단을 담고 있다고나 할까? 이전에 들어오던 서양의 현대음악과는 약간은 달랐다. 이 음악회를 통해서 청중들에게 한걸음 더 나아간 현대음악, 한국적 면모를 갖춘 현대음악을 느낄 수 있었다.

2. 음악감상

첫 번째 곡은 박창원의 "Verfluchtigte ZeitⅠ"(증발된 시간)이었다. 이 작품은 Bach의 작품 “Musikalisches Opfer”를 기초로 하여 쓰인 작품이라고 한다. 프로그램 참조
바흐는 바로크시대의 음악가로서 음악의 아버지라고 칭하여지고 있다. 바흐의 작품 중 이 “Musikalisches Opfer”은 푸가와 카논이라는 계속되는 엄격하고 복잡한 양식 속에 유려한 흐름과 빛나는 환상성을 가진 눈부시게 아름다운 곡으로 화사한 색채감이 분방하고 대위법 예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대작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