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료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10.17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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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향료에 대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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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향료에 이용되는 물질은 상온에서 휘발성이 뛰어나며, 종류는 400~500종에 이른다. 향료는 장미·레몬 등에서 얻는 천연향료, 값이 싼 천연향료·콜타르 등의 원료로부터 분리·정제한 단리향료, 화학반응을 거쳐 합성시킨 합성향료 등으로 대별된다. 단리향료와 합성향료를 합하여 인조향료라고도 한다. 또 용도별로는 화장품향료와 식품향료로 대별되는데, 화장품향료는 단지 향기 부여를 목적으로 하지만 식품향료는 냄새에 맛을 가미한 플레이버(flavor)를 주체로 한다.
향료가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고대 이집트 제5왕조(BC 25세기~BC 24세기)의 향로가 있고, 미라에 향료를 사용한 흔적이 있다. 또 구약성서의 《출애굽기》 《레위기》에 “향을 피운다” 또는 ‘유향(乳香)’이라는 말이 있고, 또 《일리아스》에 장미향을 부여한 향고(香膏)를 몸에 칠하는 풍습이 보이는 데서 4000~5000년 전으로 생각된다. 향료의 어원은 라틴어 perfumum(연기를 통하거나 태운다는 뜻)이며, 고대민족의 향료 사용은 불에 태우는 데서 비롯되었다. 당시는 백단·육계·몰약·이리스 등이 그 원료였다. 고대에는 종교의식 때 제물로 바칠 동물을 몰아내기 위해 향료를 태웠고, 또 제사를 지낼 때 술에 향료를 가하여 맛을 내거나 음식물에 향료를 넣어 부패를 방지하였으며, 또 신전으로 나가기 전에 몸에 향료를 칠하기도 하였다.
그 후 향료는 점차 종교의식에서 멀어져 일상생활에 사용하게 되었다. 전래 경로는 동양에서는 파미르 고원에서 시작하여 인도·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전해졌고, 서양에서는 고대 이집트 시대에서 고대 바빌로니아·아시리아 시대를 거쳐 그리스 시대에는 귀족계급 사이에 애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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