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향료와 향수산업의 변천과정 및 미래동향
- 최초 등록일
- 2020.07.13
- 최종 저작일
- 2020.07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1,900원
목차
1. 서론
2. 본론
(1) 국내 향료 및 향수산업의 변천 과정
(2) 국내 향료 및 향수산업의 현황 분석
(3) 국내 향료 및 향수산업의 발전 방안과 미래 동향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인간의 기억들 중 가장 오래 가는 기억은 후각과 관련한 기억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렇듯 우리는 향기에 의존하여 많은 기억을 마음 속에 담아두며 살아간다. 아마 정확한 시각적 기억이 남아있지 않더라도, 어떤 특정한 향기를 맡았을 때 불현 듯 어떤 장면이 생각나는 경험은 다들 겪어 보았을 것이다. 이처럼 향기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서 배제할 수 없는 부분으로 다가온다.
향기는 이미 역사적으로 오래 전부터 우리의 삶과 함께했다. 자연에서 얻은 향기만을 향유하던 것에서 벗어나 직접 인위적으로 새로운 향기를 만들기까지 인류는 끊임없이 자신의 사고력을 활용해온 것이다. 현재로서는 특이하거나 자신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찾는 것이 마치 세련된 사람의 필수품인 양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경험으로서 향기는 어떤 공간을 브랜딩하는 데까지 사용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인간은 또 어떤 새로운 방식으로 향기를 향유하게 될까? 본 서에서는 가장 먼저 향기와 향료의 정의를 살펴본 뒤, 국내의 향료 및 향수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론
향기는 우리나라 국어사전에 따르면 ‘꽃, 향, 향수 따위에서 나는 좋은 냄새’라 정의된다. 덧붙여 향기를 내는 매개체인 향료에 대해서는 ‘향기를 내는 데 쓰는 물질, 흔히 식품이나 화장품 따위에 넣어 향기를 내게 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향기는 어떤 후각적 감각으로 표현되는 경험을 말하는 것이고, 향료는 향기를 가지고 있는 물질을 모두 일컫는 동시에, 비교적 인워적으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물질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서양에서는 향료를 용도와 특징에 따라 크게 두 가지 갈래로 나누고 있다. 첫째로는 화장품이나 위생용품 등, 주로 후각을 이용한 냄새로서의 향기인 fragrance이고, 둘째로는 식료품과 음료 등 후각과 미각을 동시에 이용하는 향기인 flavor이다.
참고 자료
농촌진흥청, 「향료성 식물자원 개발을 위한 향기산업 연구동향」, 2003
농림축산식품부, 「생물전환기술을 이용한 유자 정유의 Flavor Profile 증진 및 제품화 기술을 통한 자생유자의 산업화」, 2015
최정숙. 「맞춤향수의 인식도에 따른 재구매의도 및 수용의도에 관한 연구」,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