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향신료와 향료무역. 바다의 실크로드

소개글

바다의 실크로드중 향료무역에 촛점을 맞추어 쓴 레포트입니다. 정리 잘되어있어요

목차

1. 향신료[香辛料, spice]란 무엇인가?
2. 향신료의 역사적 의의
3. 향료무역의 시작
4. 향신료의 가치
5. 향신료의 인기이유
7. 향료무역- 바다의 실크로드
8. 향료무역의 이익
9. 소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향신료[香辛料, spice]란 무엇인가?
음식에 풍미를 주어 식욕을 촉진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영어로 스파이스(spice)라 하며, 스파이스라는 말의 어원은 후기 라틴어로 `약품`이라는 뜻인데, 한국어의 `양념`에 해당된다.
향료무역의 대표적인 향료에는 후추(pepper), 육두구(nutmeg), 정향(clove)등이 있다.
2. 향신료의 역사적 의의
향신료는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상상 이상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었다. C.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바스코 다 가마가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을 돌아 인도까지의 항로를 개발한 일, 마젤란의 세계일주 등의 목적의 하나는 스파이스, 즉 향신료를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유럽인들의 세계 식민지화가 시작된 것이다.
3. 향료무역의 시작
향신료가 교역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동서 문명교류의 한 주역으로 부상한 것은 중세 말엽부터이다. 14세기 이후 유럽에서는 북해어업이 번창하면서 어물식료(漁物食料)가 크게 늘어났으며, 이에 부응하여 어물식료에 필수적인 향신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였다. 그동안 인도나 이집트, 베네치아 상인들 통해 간접 수입하던 유럽인들은 구매가가 원가의 수십 배에 달하자, 16세기에 이러한 고가 수입에서 탈피하고자 향신료의 원산지를 찾아 나섰다. 그 진두에 선 포르투갈은 마침내 ‘인도 항로’를 개척하고, 인도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곳을 발판으로 향신료의 성산지인 동남아시아까지 진출하였다. 이후 유럽 각국이 앞을 다투어 향신료무역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17세기를 전후하여 실크로드의 해로를 통한 향료무역이 대단히 흥성하여 향료가 무역품의 한 대종을 이루게 되었다. ‘향료로’를 따라 전개된 향료교류는 주로 서방이 동방에서 향료를 수입해가는 것이며, 그 주종은 향신료인데, 그 중에서도 후추, 정향, 육계, 육두구 4종이 가장 선호되었다.

참고 자료

양승윤외, 바다의 실크로드
정수일, 실크로드학
역사교육자협의회, 100문 100답 세계사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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