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상 깊게 기억하는 영화의 장면(scene)에 대해

소개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하는 영화의 장면(scene)에 대해 .. (김기덕감독의 나쁜남자)
영화언어의 요소들을 동원하여 설명하고 그로부터 어떤 느낌을 받았고 왜 그러했는지,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설명한것 (1p)

목차

1. 자신이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하는 영화의 장면(scene)에 대해
1) 영화언어의 요소들을 동원하여 설명하고 (영화의 filmography와 함께),
2) 그로부터 어떤 느낌을 받았고 왜 그러했는지.
3)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설명하시오

본문내용

1. 자신이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하는 영화의 장면(scene)에 대해
1) 영화언어의 요소들을 동원하여 설명하고 (영화의 filmography와 함께),
나쁜 남자는 김기덕 감독의 2001년 작품으로 조재현 주연의 영화이다.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영화의 시작 부분인 깡패인 한기(조재현)이 여대생인 선화(서원)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장면이다. 까만 옷과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한기는 자신과 반대인 하얀 피부에 깔끔하고 약간은 촌스러운 듯 한 원피스를 입고 서양미술사라는 책을 들고 여대생의 분위기를 풍기는 선화를 지켜보지만, 그녀는 한기를 못 본 것을 본 마냥 불쾌하다는 표정을 짓고 자리를 뜨고 단정한 차림의 남자친구를 만난다. 그리고 한기는 자신을 바라봤던 시선에 대한 보복인 듯 선화에게 다가가 강제로 키스한다. 그리고 또 한 장면은 선화가 서점에서 책을 찢어가고 지갑을 주워가는 장면이다. 한기가 지켜보는 가운데 선화는 에곤실레의 포옹이라는 그림을 찢어간다. 이 그림은 남녀가 뒤엉켜 서로 붙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이는 결국 선화가 한기에게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복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선화는 책 옆에 놓여있는 지갑을 보게 된다. 결국 선화는 지갑마저 훔쳐가듯이 주워가는데, 이 지갑은 한기가 선화를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위해 놓은 덫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장면에서 보면 지갑과 선화와 한기의 위치는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어서, 선화는 지갑을 한기는 선화를 목표로 함을 보여준다.
2) 그로부터 어떤 느낌을 받았고 왜 그러했는지.
한기가 선화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장면에서는 처음에는 여자로써의 수치심을 느꼈고, 곧 그 수치심은 곧 분노가 되었다. 여자인 선화가 원하지 않는 일을 당한 것은 (그것도 깡패에게) 성적으로 모욕을 하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다음 장면에서 선화가 한기에게 사과를 하라고 소리 지르고 침을 뱉는 장면에서 나는 선화의 감정에 동요되어 같이 분노를 느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런 모욕을 준 행위자이기 때문에 한기에게 화가 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