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감상문

소개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난 후의 감상문인데요.
교수님께 칭찬 많이 들었구요. 당연히 A+ 나온 자료입니다.
후회 안하실 거예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상학 수업의 과제인 감상문을 쓰기 위해, 사진이나 영상에 관련된 전시회를 3곳 정도 다녀왔다. 하지만, 평소에 전시회에서 느낌 좋은 작품만을 위주로 조금씩 보기만 하고, 그 작품들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인지 감상문을 작성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멀티미디어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내가 유일하게 관심있는 작가라고 한다면 ‘클림트’ 뿐인데, 내가 본 전시는 그와 전혀 관련이 없었기 때문에 더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내가 더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영상학 첫 시간에 교수님께서 보여주셨던 `미셸 공드리’의 여러 작품들이 떠올랐다. 그 날 본 영상물에서 보여진 그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그의 작품들을 찾아보았다.
그의 작품들 중 내 눈에 띈 건 예전에 한 번 본 적이 있는 ‘이터널 선샤인’이라는 영화였다. 그 영화를 처음 접했던 그 당시에는 집중해서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 영화가 갖는 의미에 대해 전혀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수업 때 본 그의 영상물에서 느꼈던 것들을 생각해보면, 분명 다시 볼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감상문을 쓰기 위한 작품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고 든 첫 느낌은 ‘역시, 미셸 공드리구나!’하는 생각이었다. 내가 본 그의 작품은 ‘반복적인 장면이나, 평범한 기술을 효과적으로 이용해서, 작품 속에 그의 의지와 생각이 자연스럽게 녹아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런 점이 다른 영화 감독들과 차별화되는 그의 가장 큰 능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피터 잭슨의 ‘반지의 제왕’, ‘킹콩’이나 워쇼스키 형제의 ‘메트릭스’ 등과 비교했을 때, 드러난 기술력 자체만 놓고 본다면 비할 바가 아니겠지만, 그 각각의 작품들의 특성과 예술성에 비한다면, 난 ‘미셸 공드리‘의 작품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이터널 선샤인’에는 앞서 말했듯이, 특별히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주진 않는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 단순하고 기본적이어서 쉽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영화의 요소인 조명, 화면의 배치,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