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소개

조선시대의 한일 양국 교류 역사, 조선통신사

목차

1. 머리말 1

2. 조일관계(朝日關係)와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 1

가. 조선전기의 조일관계 1
1) 조선과 일본의 외교관계 1
2) 조일 양국의 사절단 파견 2

나. 임진왜란 이후의 조일관계와 조선통신사 2
1)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입장 2
2) 조일 양국의 교류 재개 3

다. 조선통신사의 파견절차 4

라. 조일 교류의 단절 4
1) 1811년의 마지막 통신사 파견 4
2) 당시 일본의 정세 5
3) 정한론의 등장과 조일 교류의 단절 5

마. 조선통신사가 일본에 끼친 영향 6

3. 맺음말 6

참고문헌 7

본문내용

1. 머리말
2000년대에 들어와 우리나라는 한류(韓流)열풍을 일으켜 동아시아를 흥분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의 드라마, 가요, 연예인이 그 중심에 있는 한류열풍은 우리나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있는 한편, 우리나라의 좋은 이미지를 동아시아에 심어주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욘사마’로 불리는 탤런트 배용준이 아직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일본인들은 한국 드라마를 보기 위해 우리말을 배우기도 하고, ‘욘사마’를 보기 위해 우리나라에 직접 오기도 한다.
그렇지만 한류의 원조는 조선통신사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조선통신사가 파견될 때마다 새로운 선진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따라서 당시 조선통신사는 일본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을뿐만 아니라 일본 정치인들에게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500년 전 한류열풍의 주역이자 조선의 문화 전파사였던 조선통신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2. 조일관계(朝日關係)와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
2.1. 조선전기의 조일관계
2.1.1. 조선과 일본의 외교관계
아시카가 요시미츠(足利義滿) 치세의 후반기에 일본과 조선은 공식외교관계를 수립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서일본의 여러 지방세력, 유력 슈고다이묘나 하카타(博多) 등의 상인이 각기 독자적으로 조선과 관계를 맺고있었기 때문에 외교나 교류는 중앙정권인 아시카가씨만이 담당할 수 없었던 것이 무로마치 시대의 특징이었다.
이러한 교류의 중심지는 조선과 가까운 쓰시마 섬(對馬島)이었다. 하지만 쓰시마섬은 조선과 가깝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왜구의 근거지였고, 왜구의 중계지점이기도 했다. 따라서 조선은 쓰시마섬주가 해적행위를 단속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바랐다. 또한 조선은 쓰시마섬을 후대하여 국가의 안정을 꾀하고 국가적 위신을 높이려고 했다. 이에 조선은 여러 가지 특수권익과 조선 왕조의 관직을 부여하여 쓰시마섬을 조선 대외정책의 협력자로 삼으려고 노력했다. 쓰시마섬측은 이러한 조선의 정책에 따라서 손해를 볼 것은 없었다.

참고자료

· 나카오 히로시(仲尾 宏). 『조선통신사 이야기』. 유종현 역. 서울 : 도서출판 한울, 2005.
· 한국브리태니커회사 편. 『브리태니커 세계대백과사전』. 서울 : 웅진닷컴 편집부, 출판연도 불명.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편. 『디지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울 : 동방미디어, 출판연도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