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의 이면과 실제
- 최초 등록일
- 2020.12.19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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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통신사의 이면과 실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조신통신사와 그 이면
1) 조선 통신사 파견 배경
2) 조선 통신사절단의 대일 인식
3) 조선 통신사의 또 다른 목적
4) 아메노모리 호슈의 성신외교
3. 맺음말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얼마 전 한 박물관에서 ‘조선시대의 한류, 통신사’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개최한 적이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 내 한류의 뿌리를 ‘겨울연가’가 아닌 ‘조선통신사’로 인식하고 있었다. 아마 그 이유는 많은 언론에서 일본 내 한류의 뿌리를 ‘조선통신사’로 소개하고 다뤘기 때문일 것이다. 진정으로 조선통신사가 한류의 뿌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조선통신사가 파견되었던 근본적인 이유와 그 이면을 살펴본다면, 조선통신사를 단순히 한류의 뿌리라고 보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단어 그대로 풀이하자면 통신사는 通(통할 통), 信(믿을 신), 使(사절 사)로 믿음을 통하는 사절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명칭이다. 임진왜란 이후 조선은 일본에 대해 지울 수 없는 상처와 불신감을 갖게 되었는데, 점차 조일간의 국교가 회복되는 과정 속에서 일본에 대한 경계의식은 사라져 가고 통신사라는 사절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1990년 전 노태우 대통령은 일본 방문 시, 궁중만찬회 연설에서 “270년 전 조선과의 외교를 담당한 아메노모리 호슈는 성의와 신의의 교류를 신조로 한 인물”이라고 하였다.
참고 자료
윤유숙, 「임진왜란 발발전 한일교섭의 실태」, 한국일본어문학회, 한국일본어문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2006, p.881-886
손승철․박찬기, 「외교적 관점에서 본 조선통신사 그 기록의 허와 실」,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 2008, p.111-157
황장석, 「에도막부, 조선통신사 일행에 극빈 대접」, 동아닷컴, 2009.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