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보는 한국인

소개

남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하지만 남을 알기는 쉬우나 자신을 알기는 어렵다. 자신의 눈만으로는 객관적인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타인의 눈을 통하여 자신을 바라보는 방법이 적절한데, 즉 타인의 눈을 자신의 장단점과 여러 가지 취약한 곳을 객관적으로 비추어 볼 수 있게 하는 거울로 삼아 보는 것이다. 중국인이 과연 어떠한 사람일까 하는 문제는 중국 진출의 성패와 직결되는 테마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그간 적지않은 노력을 기울였고 아직 미흡하지만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 허나 이것과 똑같이 중요한 테마, ` 중국인은 한국인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에 대해서는 거의 백지상태다. 사실, 중국인은 누구이고 그들이 보는 한국인은 또 누구인가 라는 식의 질문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불가분의 관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주요 연구 테마이다.

목차

1. 니대한국인인상즘요양？
2. 화한국인타교도， 각득타문호설화마？
3. 니최흔상한국인나일점？
4. 한국재중국영향대불대？
5. 한국인근중국인유십요공동점화차별？
6. 니대한국적나방면유흥취？
7. 한국인주사적방식， 니각득즘요양？

본문내용

남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하지만 남을 알기는 쉬우나 자신을 알기는 어렵다. 자신의 눈만으로는 객관적인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타인의 눈을 통하여 자신을 바라보는 방법이 적절한데, 즉 타인의 눈을 자신의 장단점과 여러 가지 취약한 곳을 객관적으로 비추어 볼 수 있게 하는 거울로 삼아 보는 것이다. 중국인이 과연 어떠한 사람일까 하는 문제는 중국 진출의 성패와 직결되는 테마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그간 적지않은 노력을 기울였고 아직 미흡하지만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 허나 이것과 똑같이 중요한 테마, ` 중국인은 한국인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에 대해서는 거의 백지상태다. 사실, 중국인은 누구이고 그들이 보는 한국인은 또 누구인가 라는 식의 질문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불가분의 관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주요 연구 테마이다.
중국인이 보는 한국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분명 한국인이 중국인이 되어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해답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나의 주위의 몇 안되는 중국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었다. 도서관의 내가 찾아본 어느 책도 중국인이 쓴, 중국인이 본 한국인에 대해 서술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나는 간단한 설문 조사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약간은 기초적이라 할 수 있는 7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중국 친구들에게 나눠주었고, 며칠이 지난 후 난 그걸 받을 수 있었다. 너무나 간단하게 적혀있는 답이 많았지만 나를 약간 놀라게 하는 답들도 종종 있었다. 아래는 그 질문과 종합한 답변이다.

1. 니대한국인인상즘요양？

- 한국인의 인상은 나쁘지 않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예의바른 편에 속한다. 음식점이나 상점을 방문시 서비스 태도가 좋으며, 친절하다. 허나 가끔씩은 성격이 너무 급한것 같고, 또 가끔씩은 말을 내뱉음에 있어서 책임감이 결여되는 부분도 보이는것 같다.

참고자료

· 실측 중국인 대상 간략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