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도는 과소인가?

소개

’07년 5월 10일 중앙일보 기사 「한반도 축소한 세계지도 왜 만드나」기사에서 건설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이 제작하는 교육용 세계지도의 제작법이 서구중심의 메르카토르 도법을 이용하여 비판이 제기됨. 따라서 한반도의 지도는 과연 과소인가를 분석함.

목차

1. 조사배경
2. 문제의 제기
3. 현 지도제작의 문제점
4. 잘못된 지도로 발생한 문제들
5. 해결방안
[참고 1]
[참고 2]
[참고 3]

본문내용

1. 조사배경
□ ’07년 5월 10일 중앙일보 기사 「한반도 축소한 세계지도 왜 만드나」기사에서 건설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이 제작하는 교육용 세계지도의 제작법이 서구중심의 메르카토르 도법을 이용하여 비판이 제기됨

2. 문제의 제기
□ 한반도가 원래크기의 50%로 표현됨
○ 둥근 구를 평면에 옮기는 지도제작 작업은 거리와 면적의 비 그리고 형태와 방위가 실제와 같아야 함. 그러나 이 모두를 충족시키기는 힘들기 때문에 이 중 한 두가지만 충족하는 지도법을 이용하는 것이 현실임
○ 형태와 방위를 맞추는 메르카토르 지도는 처음 제작된 유럽을 중심으로 그렸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한반도는 원래의 크기의 50%~70%의 면적으로 그려짐
○ 비판의견을 제시한 저자(손일, 부산대 교수)는, “한반도 북쪽의 중국이나 러시아의 면적 확대는 말할 것도 없고 한반도 면적의 단지 1.1배에 지나지 않는 영국이나 루마니아가 이 지도에서는 각각 1.9배, 1.4배로 나타나며, 한반도 면적보다 작은 벨로루시마저 1.8배로 표현되고, 한반도 면적의 절반이 되지 않는 아이슬란드가 1.6배로 표현됨. 이처럼 고위도로 갈수록 면적이 확대되는 메르카토르 투영법을 굳이 사용해 우리 주변국들이나 우리의 경쟁 상대인 유럽 국가들보다 우리나라를 상대적으로 작게 표현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함
3. 현 지도제작의 문제점
□ 일반적인 지도투영법은 정각도법과 정적도법으로 나뉨

○ 정각도법에 따르면 임의의 점에서 보는 방위각이 바르게 표현되기 때문에 정확한 방향이 요구되는 항해도에 많이 이용됨
○ 정적도법은 지표상의 면적 관계가 비례하여 바르게 지도 위에 재현될 수 있도록 하는 투영법으로, 지도 위에서는 같은 넓이는 어디서나 같은 면적으로 표시하므로 지도 위에서 지역 간의 면적을 비교하는 데 편리함

참고자료

· ’07년 5월 10일 중앙일보 기사 「한반도 축소한 세계지도 왜 만드나」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