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변신

소개

카프카의 변신을 통해 살펴본 인간 존재의 의미

목차

Ⅰ.서론


Ⅱ.본론

(ⅰ) 벌레로 변신하게 됨으로써 시작 된 타인과의 단절

(ⅱ) 책에 반영된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카프카의 문학관

(ⅲ) 실존주의 문학(實存主義文學) 과 카프카


Ⅲ.결론

본문내용

Ⅰ.

카프카 F.kafka(1883~1924)의 변신은 1912년 그가 29살 때 쓰여져 1915년 발표되었다. 변신은 그가 생전에 출판된 몇 안되는 작품으로 그의 사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게 된다. ［변신］ (주)신원문화사 P.366

변신은 카프카의 문학관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카프카 문학의 입문서로 간주되어진다. 이 작품은 정상적인 것과 환상적인 것이 종잡을 수 없이 불가해하게 뒤섞인 혼합물로 이러한 기묘함은 문학적 또는 표현장치의 소산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를테면 병리상태의 기만성에 현실의 지위가 부여되거나, 일상적인 발언의 은유가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는 것이다.

구조상의 불합리 라던지 애매모호한 상황설정 이라던지 용언들이 바로 카프카의 의도적인 기법이며, 어떤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것이 바로 그의 문학의 본질로 해석될 수 없는 까닭이다. 홍경호, 유형지에서의 연구 P.295

Ⅱ.

(ⅰ) 벌레로 변신하게 됨으로써 시작 된 타인과의 단절

그레고르가 벌레로 변신하게 되면서 그에게 온 변화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첫째는 외양의 변화 이다. 그의 몸이 거대하고 끔찍한 벌레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면서 사람들은 그를 두려워하며 접근은 물론 그를 쳐다보는 것조차 꺼려하게 된다. 회사에 결근한 그레고르를 질책하며 방 앞에서 기다리던 지배인은 “앗”(P.23)이라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고 심지어 그의 어머니조차 “사람살려. 아앗, 사람살려!”라는 비명을 지르며 그에게서 도망친다. 또한 그의 집 하녀는 벌레로 변한 그레고르의 소식을 듣고는 그만두게 해달라고 애걸복걸하면서 떠날 때 “그녀는 그만두게 해 준 것이 그 집에서 베푼 최대의 호의인 것처럼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했다”(P.38) 또 한가지 변화는 바로 의사소통의 단절 이다. 그의 말은 무슨 말인지 분간 할 수가 없게 되고 이것은 지배인이 “그건 짐승의 소리였소”(P.21)라고 말한

참고자료

· 변신/ 곽복록 옮김/ 신원문화사/ 1997년
· 카프카 엿보기/ 홍영철 엮음/ 선일문화사/ 1997년
· 카프카문학 연구/ 박환덕/ 범우사/ 1994년
· 카프카 소설 변신의 분석 (한일섭 )
· 변신에 나타난 서술기법과 산업사회 비판 (박병덕)
· 카프카의 변신연구 (홍경호)
· 인터넷/ 네이버 백과사전 (검색어-실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