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사고 레포트 - 사설의 논리적 재구성

소개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전국의 취업자 중 20대 남성은 195만9000명으로, 1982년 관련 통계가 나온 이후 처음 200만 명 이하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감소율 5.8%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치다. 97년 8월의 취업자가 260만 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8년 새 무려 25%나 줄어든 셈이다. 청년층 취업 격감은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20대 남성의 취업이 줄어드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저 출산 및 학력과잉으로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고 좁아진 취업문으로 구직 포기 자가 급증하고 있다.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들은 썰물처럼 해외로 빠져나가고 대학교육은 기업의 기대에 못 미친다. 그나마 어렵게 취업한 20대 근로자들도 절반 이상은 임시·일용직에 몰려 있다. 제대로 된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구직 포기 자가 많은 것이다.

목차

첫 번째 사설.
이 사설에 들어있는 오류
논증의 재구성
두 번째 사설.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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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EBS 등 공영방송의 편파성과 선정성을 감시할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가 지난주 출범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국민은 중병(重病)에 걸린 공영방송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면서 ‘반(反)국민적 공영방송’을 진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숨은 전제) 반국민적 방송은 바람직 하지 않다.]
이 단체는 학계 재계 종교계 법조계 등 각계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전현직 방송인과 정치인은 배제했다. 전현직 방송인과 정치인을 배제함으로써 정파성을 차단하려고 노력했다. 감시활동의 독립성과 도덕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숨은 전제)공영방송을 감시할 때는 독립성과 도덕적 우위가 확보되어야 한다.] 이는 공영방송과 정권, 일부 언론단체의 ‘코드 유착’에 대한 비판의식을 우회적으로 표출한 것이기도 하다.
기존의 숱한 ‘언론단체’들은 그동안 ‘탄핵 방송’ 같은 편파 방송에다 시어머니 뺨을 때리는 선정 방송과 내부 부패에 이르기까지 공영방송의 타락에 침묵해 왔다.[(숨은 전제)편파 방송, 선정방송 등은 반국민적 방송이다.] 정부는 방송의 공익성을 높이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오히려 중간광고 허용 등 선정성 부추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럼에도 감독기구인 방송위원회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 노골적으로 ‘공영방송 편들기’에만 바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