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SICKO 식코를 보고나서

소개

식코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영화소개
철학적 소견 -
느낀점 & 총평 -

본문내용

영화소개 - 이 영화는 ‘화씨9․11’ 을 통해 유명해진 ‘마이클 무어’ 감독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스토리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배우가 등장하지도 않지만 미국사회에 뿌리깊이 박혀있는 의료보험 민영화제도의 양면성 신랄하게 비판한다.
영화가 시작하면, 미국의 중간이나 그 이하 층의 사람들이 자신의 다리를 직접 봉합한다거나 봉합 수술비가 없어 손가락 하나를 잃거나 중산층 이였던 부부가 병으로 인해 파산하게 되는 등 자신이 겪은 의료보험제도의 폐해에 대해 얘기하고 억울함을 토로한다.
그리곤 보험회사에 일했던 고문의사나 상담원이 말하는 보험회사의 악덕한 경영방법에 대해 듣게 된다. 심지어 보험회사 내에는 병이 들어 병원을 찾아온 환자로부터 그들이 보험금을 받아 갈 수 없도록 구실을 찾아내는 일은 전문적으로 하는 속칭 청부업자로 불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퇴직 후 자신들이 그동안 해왔던 일에 대해 심하게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이것이 미국의 현 의료보험제도가 제대로 정립 되어 있지 않다는 근거가 된다.
중반으로 갈수록 캐나다나 영국, 프랑스 같은 선진화된 의료보험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와 미국 의료보험제도를 비교하고 그 현저한 차이를 실감하게 된다.(병원비를 묻는 질문에 당연한 듯 무료라고 대답하거나 진료를 받기위한 절차를 묻는 질문에 시민들은 오히려 그런 질문에 당황한 듯 그런 것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영화 중반부에는, 9․11테러가 났을 때 거기서 일을 하던 구급대원이나 봉사자가 심한 폐나 기관지 이상이나 정신적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장면이 나오면서 9․11테러 직 후 존대 받던 그들과 현재의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비교 되면서 미국의 양면성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