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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두려움의 극복과 도전, 치즈를 향한 여정-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주제두려움의 극복과 도전, 치즈를 향한 여정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변화 속에 부딪히며 하루하루를 보낸다.그리고 그 하루는 수많은 선택들의 순간의 연속으로 이루어져있다. 매일이 똑같은 나날이 될 수 없듯, 나의 수많은 선택들이 점층적으로 쌓여나가 큰 삶의 변화를 맞기도 한다. ‘누가 내 치즈를 읽었을까’에서는 두 생쥐(스니프와 스커리)와 두 꼬마인간(헴과 허)가 C치즈창고에서 똑같이 풍족하고 안락한 치즈를 누리다가 치즈가 사라지는 ‘변화’를 맞이하고 이에 따라 각자 어떻게 행동해나가는지에 대한 여정과 과정이 담긴 이야기와, 끝으로는 독자에게 실제 삶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 이해시켜주는 토론 속 이야기로 마무리하는 두 이야기를 안과 밖으로 연결 짓는 액자식 구성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주제와 교훈을 제공한다. 이처럼 변화는 이중적인 면모로 내가 만들어내는 것일 수도 있고 ‘치즈 이야기’에서처럼 예기치 않게 우리를 엄습해오기도 한다. 문제는 여기서 이러한 변화를 각자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대한 차이에서 발생한다. 그 받아들임의 작은 선택의 차이가 결과적으로는 인생을 바꾸는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대부분 우리는 나 자신이 고민보다는 발 빠른 행동력을 가진 작은 생쥐인 ‘스니프와 스커리’인지, 두려웠지만 스스로 깨닫고 더 좋은 치즈를 향해 걸음을 뗐던 ‘허’인지, 옛 치즈의 안락함에 젖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회의주의자 ‘헴’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이에 대한 대답은 모두 비슷하거나 다를 것이다. 그러나 어떤 한 면에서의 정답은 모두 같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책의 토론 부분에서도 나왔던 참 공감되는 구절로서 누구나 ‘헴’과 같은 사람으로 보여 지고 싶지 않으며, 또한 스스로도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며 조금씩 헴과 같은 면모를 지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좁게는 나뿐만 아니라 비단 변화의 연속인 21세기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청춘들의 현실이다.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고에 익숙하지 못해 항상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 그리고 그 두려움 속에 갇혀 도전의식이라는 무모한 길 보다는 주변의 눈치를 보며 현재의 안락함에 안주해 쉽고 안정된 길만 택하려는 내향성까지.나는, 그리고 우리는 치즈를 가져야만 성공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 속 치즈를 찾지 못한 ‘실패한 나 자신’를 마주할까봐 초조해하고 두려워하고 있다.그러나 책을 읽고 난 후 그 답은 멀리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장 가까운 내부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린 것이라는 걸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변화는 항상 일어나고 있다.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놓는다. 변화를 예상하고 그 변화를 즐기라'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 스스로도 변해야한다.’‘사라진 치즈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치즈와 함께 움직이는 자신이 되어야한다’.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요 단어를 세 가지로 압축해보면 ‘변화’와 ‘두려움’과 ‘치즈’를 꼽아볼 수 있다. 정리해보자면 예기치 못한 치즈에 ‘변화’가 발생 했을 때 ‘두려움’을 재빨리 이겨내고 새로운 ‘치즈’를 찾아 나서라는 것이다.이 책의 내용과 교훈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고전적이고 간단하며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다. 하지만 뻔 한말일수록 오히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소홀히 하고 잊기 쉬워 정작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그에 따른 딜레마를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그 말은 가장 기초이자 기본이 되는 교훈임을 잊지 말아야한다.나 같은 경우에도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깨달음은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행동부터 해야 치즈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것 이었다.
    독후감/창작| 2016.07.16| 2페이지| 1,000원| 조회(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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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를 읽고 평가A+최고예요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나는 이 책을 다 읽고 추리소설같은 전개라고 생각했다. 내가 경험한 추리소설이 흥미로울 시점은 사건이 터지고 추리를 시작하면서 범인을 잡아내는 부분이다. 이 책을 추리소설에 비유한다면 그 흥미로운 시점은 3부가 아닐까 생각한다.3부에대해서 이야기를 하기전에 1부와 2부를 잠깐 요약하자면 간염에 걸린 미하엘이라는 소년은 병이 조금씩 나아지자 산책을 하게 되었고 산책 중에 병 때문에 고생하는 ‘나’를 한나가 구해줌으로써 몇 번 만나다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첫 부분에 주인공은 나이에 맞게 공부도 하면서 수업이 끝나면 한나의 집에가 사랑을 나누는 식으로 하루를 보냈다. 그러다 어느 날 한나가 ‘나’에게 책을 읽어달라는 부탁을 하면서부터 주인공은 한나에게 책을 읽어주게 되었고, 이것이 이 책의 제목이 되는 첫 계기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다. 다시 내용으로 돌아와서 그런 하루하루가 일상으로 변해가 있었을 때, 추억을 쌓기위해 다른 지역으로 놀러 가고 ‘나’의 집으로 초대도 하면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나’는 학년 진급을 함으로써 친구들과 클럽활동을 하면서 한나에 대한 이야기는 입 밖으로 꺼내지 않으면서 ‘나’에게 그것은 ‘한나’에대한 배신이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었을 때 갑자기 한나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그것은 자신이 배신을 해서 사라졌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고 또한 그에 따르는 죄책감과 후회감으로 인해 악몽에 시달리며 1부가 끝난다.2부에서 ‘나’는 상사병처럼 한나를 잊지 못하다가 오랜기간 걸쳐 한나에대한 기억이 죄책가이 아닌 조그마한 기억과 추억으로 남겨졌다. 그러기 위해선 ‘나’는 거만함과 무신경한성격으로 변할 수밖에 없었다.그 이후 공부도하며 별로 힘들지 않은 생활을 하다 법대를 들어가게 되었고, 강제수용소에 관련된 법정관람세미나에 참여하다 한나와 재판에서 피고인과 참관자 사이로 만나게 된다. 마흔 살이 넘은 그녀지만 당당함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었다. 하지만 그런 채도는 재판장의 심기를 건들였고, 점점 재판은 한나에게 좋지않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럴수록 한나는 점점 지쳐갔고, 무죄를 선고받기보다는 빨리 재판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 책에서 나는 새로운 사실을 두가지 알게 되는데 첫 번째는 한나의 젊은시절 지멘스라는 회사의 입사권유가 있었음에도 거절을하고 강제수용소 감시원을 했다는 사실이다. 또한, 재판에서 분명하게 자신의 죄를 벗을 수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죄까지 뒤집어쓴것에대해서 ‘나’는 이상함을 느껴 그 수용소가 있던자리와 재판을 끊임없이 찾아가 생각을 해보면서 두 번째로 안 사실은 한나는 문맹인이었다는 것이다. 자신을 문맹인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 즉, 평생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자신의 치부를 자신의 명백함보다 숨기고 싶어한다는 것에서 독자는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이렇게 2부는 한나의 과거와 진실에대해서 말을 해주고 끝이 난다.마지막으로 내가 제일 흥미로웠던 3부이다. 추리소설도 그렇듯 막바지가 절정이라고 느낄정도로 정말 나에게 흥미로웠다.‘나’가 한나에대한 모든 사실을 알고, 종신형을 받은 한나에대해 생각을 머릿속 한편으로 생각을 하면서 ‘나’는 결혼을 같은 직종의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고 딸까지 나았지만 계속되는 한나의 체취, 살결이 생각나 결국 이혼을 하게 된다. 그러다 한나에게 예전에 책을 읽어준 것처럼 ‘나’가 직접 책을 읽고 녹음한 테이프를 하나하나 한나가 있는 교도소에 붙이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몇 년후 한나가 직접 쓴 쪽지를 받게 되고 ‘나’는 정말 기뻤지만, 답장도 하지 않고 책을 읽은 테이프만 보낼 뿐이었다. 그리고 몇 번 쪽지형식의 편지가 오고 난 10년 후. 한나 교도소의 교도소장에게 이제 곧 한나가 석방되는데 연락주고 받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며 거둬달라는 전화가 왔고, 18년만에 ‘나’는 한나가 석방되기 하루 전 날 재회를 하게 된다. 그들은 석방되고 난 후의 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헤어졌다. 그런데 다음 날 한나가 목을 메 자살을 했다. 유서아닌 유서로 자신의 전재산 700마르크를 자신이 감시원 일을 했을 때 살아 남았던 수감자의 딸에게 전달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결국 마지막에‘나’는 한나의 뜻을 전해주고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글로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이유는 과거에 유죄인 여자를 사랑했다는 죄의식과 책임에 대해 극복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6.07.16| 2페이지| 1,000원| 조회(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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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숙 종소리 서평
    신경숙 ?종소리? 서평이 책을 읽으면, 책의 내용이 시작과 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독자가 하나의 교훈을 얻게 되는 그런 종류의 소설과는 다르다. 책의 전반적으로 인물들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로 특수한 능력이 있는 범인은 아니지만, 다른 점은 각자 자신들의 상처를 하나씩 안고 있는 사람들 이라는 것이다. 또 그 상처를 완전히 극복한 상태도 아니고, 무언가 고독이나 쓸쓸함을 안고 가는 사람들이 나온다.책의 제목으로 나온 단편집 종소리에선 나라는 화자는 가정이 있지만, 아이를 세 번이나 유산한 여인으로 나오며, 당신이라는 남편이 있지만, 일 때문인지, 서로 대화도 거의 안하게 되어 버린, 서로의 감정이 말라있는, 고독의 상태이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없지 않지만 표현되지 못하고 무언의 벽이 있어 서로 고독하게 되고 왠지 쓸쓸한 관계 속에서 이야기는 시작되고 새라는 존재가 그 상황의 변화를 가져 오려 하지만, 당신이라 표현 되는 남편의 상황이 17년 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관두게 되고, 희귀병까지 얻게 되는 상황이 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상황이 당신과 함께 있는 시간이 되고, 나라는 자신의 마음에 상처가 남편을 돌봄으로써 조금은 극복이 되는 듯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다가, 소설은 끝을 맺는다.이 것 외에 다섯 편에 단편이 더 실려 있다. 이 중에서 내가 가장 흥미롭게 봤던 작품은 물속의 사원이란 작품일 것이다. 소설에는 최나영 피부 관리소의 다니는 그녀와 다방여자의 이야기를 복덕방남자가 건물을 보러온 여자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다방여자의 지하의 있는 다방에서 수족관에 악어를 키운다는 것이다. 그녀가 다니는 피부 관리소에서 손님으로 왔던 다방여자에게 흥미가 생기고, 관리소가 외압에 의해 문을 닫자 그녀의 다방에 가서 악어를 목격하게 된다. 이 악어는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지만, 다방여자가 병에 걸렸는데, 그 때 자신의 몸을 던져 주기 위해, 종소리에 나온 티베트의 풍장처럼 자신의 장례를 위해 키우는 것이다. 그녀의 특이한 점은 방이라는 공간 속, 즉 집이란 공간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사무실에서 잔다는 것이지만 다방여자의 특이점은 아이를 낳다가 한쪽 눈이 실명하게 되고, 이혼하여 아이와 떨어져 지내지만, 아이를 위해 적금을 들고 있고 죽을병에 걸린 그런 여자이다. 그런 여자의 삶의 단편과 죽음까지의 상황을 이야기 하는 이 단편은 다방여자의 삶 자체가 정말 안쓰러운 동정이 느껴지지만, 악어라는 존재를 키우고 그 죽음의 모습이, 비극적이지만 신이하게 끝맺음이 된다. 그저 안쓰러운 삶을 살던 사람이 병들어 죽어 끝이 나는 것이 아닌 악어라는 소재가 등장하여 그 삶과 죽음을 다르게 보여 주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6.07.16| 2페이지| 1,000원| 조회(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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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읽고 평가A+최고예요
    조지오웰의 동물농장동물들이 화자가 되어 러시아 혁명과 현대의 정치사회를 비판하는 우화형식의 소설이다. 보통 우화라고 하면 가벼운 주제로 풍자하는 작품이 많은데, 이 작품은 다른 풍자소설들과는 달리 풍자의 대상이 되는 주제의 스케일이 큰 작품이었다. 이 소설은 존스씨가 운영하는 메이너 농장에서 사는 동물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모든 동물들의 존경의 대상인 늙은 수퇘지 메이저는 어느 날 꿈에서 계시를 받아 모든 동물들은 아군이며, 인간은 모두 적이라는 사상을 내세우며 반란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이저가 죽은 후, 젊은 수퇘지 스노볼과 나폴레옹이 이 사상을 라고 칭하며 체계를 완성시켰으며, 이들은 짐수레를 끄는 말인 복서와 클로버를 이용해 모든 동물들에게 사상을 전파했다. 농장주인 존스씨는 어떤 일을 계기로 절망에 빠져 농장이 망하게 되었는데, 이때 동물들이 배고픔에 굶주려 반란을 일으켰고, 존스씨를 쫓아내는데 성공하여 농장은 동물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이때 농장이름을 으로 바꿨으며, 이들을 이끌고 갈 지도자로써 돼지들이 선택되어 모든 일을 지휘했다. 돼지들은 버려진 언어책으로 인간의 언어를 익혔고, 그들은 농장의 7가지 계명이라는 이름으로 절대적인 법을 만든다. 농장을 차지하게 된 동물들은 인간이 하는 일들은 해야 했는데, 동물들은 자신의 능력에 따라 서로 협력하며 어려운 일도 차근차근 해냈다. 어느 날 매일 짜놓은 우유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진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졌는데, 우유는 돼지들의 사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돼지들은 언변가인 스퀼러를 보내 모든 동물들을 설득시켰다. 이후에 동물농장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돌고, 인간들의 첫 침입으로 벌어진 외양간전투에서 승리하지만, 이때 모든 동물들은 농장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해야한다는 법이 추가된다. 전투가 끝난 후 몰리는 인간의 편에 서게 되었고, 모든 정책의 결정자는 돼지들이 맡기로 한다. 어느 날 풍차문제에 대한 나폴레옹과 스노볼의 의견차이가 확연히 갈리게 된다. 나폴레옹은 개들을 이용해 스노볼을 쫓아내고 범죄자로 몰아갔다. 시간이 갈수록 동물들은 농장의 한계를 느꼈고, 나폴레옹은 변호사(인간)인 휨퍼씨에게 부탁해 다른 농장과 거래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7계명에 “인간과 거래하지 않는다. 돈을 쓰지 않는다.”등의 인간이 하는 행동들을 하지 않을 것을 규정해놓았지만, 이들은 결국 인간과 거래하게 된다. 이때부터 농장의 벽에 써놨던 7계명의 내용들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돼지들은 자신들이 영리하다는 이유로 인간이 하는 행동들을 하거나 7계명을 어겨도 다른 동물들을 속이거나 교묘히 설득해 자신들의 지위를 굳혀갔다. 농장 안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나폴레옹은 자신이 쫓아낸 스노볼을 이용해 음모론을 만들어냈고, 시간이 지날수록 독재가 심화된다. 겨울이 오자 풍차건설이 더뎌지고 식량이 부족해지자 인간과 더 많은 거래를 하게 되고, 나폴레옹은 동물들에게 생산품의 할당량을 늘린다. 스노볼 음모론은 점점 확대되어 나폴레옹은 스노볼과 연관이 있는 동물들을 모두 죽였으며, 그는 자신의 지위를 강하게 굳혔고, 이를 지지해주는 지지세력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나폴레옹의 말은 곧 법이 되었고, 동물들은 그의 한마디에 바로 속아 넘어갔다. 인간들의 두 번째 침입은 승리를 거뒸지만, 농장에 큰 피해를 가져왔으며 풍차까지 폭파되어 풍차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전년보다 혹독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돼지들이 누리는 권리와 권력은 계속 늘어났고, 동물농장은 “공화국”으로 선포되었다. 완전히 집권하게 된 나폴레옹은 자신을 열렬히 지지하던 복서도 나이가 들자 도살장으로 보낸다. 이후 몇 년이 흘러 동물들이 늙었고, 그 전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을 계속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집권층인 돼지들은 인간처럼 두발로 걸어다니며, 인간처럼 생활하며, 인간과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며 결말을 맺는다. 처음엔 동물처럼 행동하다가 영리하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들을 속이고 독재자가 된다는 이야기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자신들이 정한 법임에도 불구하고, 민중들 앞에서 대놓고 법을 위반하면서도 그 법의 내용까지도 교묘히 바꿔간다는 것은 현실에서도 믿기 힘든 일이다. 이런 일을 해낸 돼지들이 비열하다고도 생각했지만 어떤 측면에서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폴레옹을 보며 민중들이 바보라는 것을 알고 속이는 행위가 비도덕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행하는 태도가 너무 뻔뻔해 화가 났다. 만약에 이런 인간이 존재했다면 끔찍한 일이다. 참살의 대상은 경쟁자나 자신을 따르던 부하 그리고 죄 없는 민중들까지. 인격이라는 것이 이정도로 나쁘게 발전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도 들었다. 인간처럼 행동하지 말자는 규칙을 정해놓고도 동물들은 인간의 언어를 배우고, 인간과 접촉하고, 인간과 같은 행동을 하는 동물들의 행동의 변화를 보고, 나는 이것은 “진화의 과정”라고 생각했다. 이 책의 중간부분부터 결말부분까지 묘사되는 돼지들의 행동들을 살펴보면 동물이 인간으로 변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말에서는 인간과 다를 것 없는 상태가 되어 이야기가 끝난다. 이 책의 줄거리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처음엔 모두가 행복해지는 유토피아를 지향했지만 후반부엔 독재자들이 권력을 얻어 디스토피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북한과 소련의 독재정치, 공산주의, 전체주의였다. 심지어 현실과 소설이 다른 점이 없어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나는 이 책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민중이 바보가 되면 불행해진다.”라는 것이다. 이 문장은 독재체제가 자리잡기 가장 쉬운 조건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의 결말부분에는 시간이 흘러 동물들이 늙어가고, 독재체제는 완전히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나이가 든 동물들은 처음에 있었던 7계명도 잊어버리고, 나폴레옹에 의해 사라진 존재들도 서서히 잊어가면서 독재자 나폴레옹에게 복종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만약 나폴레옹이 스노볼을 쫓아낼 때 모든 동물들이 그것이 잘못된 것을 알고 모두 힘을 합쳐 나폴레옹을 처치했다면 독재체제가 만들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무슨 일이 생겨도 지배층만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나머지 동물들은 자발성 없는 소시민적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독재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이야기는 현대사회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독재국가의 표본이 되는 소설이다. 우리가 이 소설에 나오는 독재층을 제외한 동물들처럼 행동한다면 언젠가는 이와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현실에서의 정치참여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악한성질)까지 잘 묘사했다고 말하고 싶고, 일반인이라면 누구든지 한번쯤은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을 하며 이 독후감을 마친다.
    독후감/창작| 2016.07.16| 3페이지| 1,000원| 조회(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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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감상문) 데미안 - 헤르만 헤세-
    독후감저자: 헤르만 헤세‘데미안’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서 나를 향하는, 한 존재의 치열한 성장의 기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진장한 자아의 삶에 대한 추구의 과정이 성찰적으로 또 상징적으로 그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소설들 중에서도 많은 부류의 내용이 있지만 이와 같은 책과 비슷한 책은 좀 찾기 어렵다. 내면을 그린 성장소설인 만큼 화자가 정해놓은 답이 있다면 독자들은 이를 읽고 추리해 내야하기 때문에 정답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주인공인 ‘에밀 싱클레어’의 일생을 다루는 이야기 인데 그는 한 번의 실수로 고약하고 아주 못된 친구인 ‘크러머’ 에게 한동안 시달리게 된다. 강해보이고 싶던 주인공은 친구에게 자신이 행하지도 않은 도둑질을 했다고 말하고 그걸 빌미로 잡은 친구는 돈을 뜯어내고 협박을 하면서 주인공을 계속 괴롭힌다. 그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주인공은 몇 번이나 고민하면서 사실대로 말할까 하다가 자신의 유년기에 맑고 깨끗한 집과 훌륭한 부모님과 사랑스러운 누이들을 보고 이 행복이 깨질까봐 두려워서 끝내 말을 하지 못한다. 중간에서 ‘크러머’는 어린아이가 생각 할 수 도 없는 잔인한 방법으로 주인공을 괴롭혔고 협박하는 방식도 다양했다. 시간을 정해주면서 이 날 까지 자신이 원하는 데로 하지 않으면 너가 나쁜 짓을 했다는 것을 집안 식구들과 도둑질했다고 한 장소 주인에게 이를 거라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행동했다. 그러다 우연처럼 나타난 다른 친구인 ‘데미안’은 주인공이 상황을 전달해 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는 이 일을 말끔히 한 번에 해결해 버린다. 여기서 나는 그가 어쩌면 주인공이 직접 용기를 내서 이 사건을 해결 했지만 자신 속의 내면의 자아가 ‘데미안’이라는 사람이 또 있어서 마치 인격이 다른 사람처럼 행동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했다. 왜냐하면 실제로 ‘데미안’이 존재해서 일을 해결해주었다면 왜 주인공은 고마운 마음을 표시할 줄도 몰랐으며 책 내용 중에 ‘크러머’는 주인공을 지나가다 복도에서 마주치면 째려본다고 써져있다. 아마도 자신의 내적 욕망이 훨훨 타올라서 그럴 덮쳤고 이것을 끝내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져서 벌인 일이라고 생각된다. 다른 가설로는 이 책에 후반부를 보면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어쩌면 ‘데미안’이 숭배하거나 믿고 있는 신적인 존재로 환상 속 인물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서적이 아닌 이상 책 내용에 절반이상이 그것에 대해 다룰 일은 거의 없고 애초에 처음부터 ‘데미안’은 주인공이 믿고 따르는 존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해결과정은 책을 끝까지 다 읽어도 나오지 않는다. 여기서 나는 의문이 생겼다. 요즘 나온 책들을 읽어보면 인물과 사건, 배경이 필수인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면서 풀어갔는지 그것에 대한 내용이 읽는 독자들에게 설명되어야 하고 다가와야 하는데 그런 면이 하나도 그려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것에서 책을 읽고 난 후 아쉬움이 남았고 만약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일이 점점 커지기 전에 중간에 솔직하게 주변사람이나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것이다. 이 과정은 자신을 힘들게 하지만, 진정한 자기 자신을 향하는 길에서는 결국 투쟁하여 벗어나야 할 세계이기 때문이다. 친구와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폭력적인 현상은 현실감 있게 그렸을지 몰라도 그 후에 일은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후에 크로머는 더 이상 싱클레어의 내면에 개입하지 못했다. 뒤로 가면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와 예수와 십자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등장한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것으로는 그저 선과 악 그리고 인간을 위해 희생하신 예수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는 것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종교에 대해 관심과 지식이 없으면 뒤로 갈수록 지루한 줄거리뿐 이었다. 나 역시 무교인지라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첫 모임 때 교수님과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와 종교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속에서 카인의 표식은 기존의 세계의 규범에 벗어나, 스스로 성찰하고 구도하는 새로운 인간형을 제시했다. 마지막 부분엔 주인공이 1차 세계대전 전쟁 중에 갑자기 소설이 끝난다. 많은 궁금증과 의문점을 남겨 놓고 떠난 소설이지만 만약 이것을 영화로 만든다면 나는 반대이다. 등장인물이 심하게 많이 없을뿐더러 인물과 인물간의 대립으로 영화는 그려지는 것인데 자신의 내면세계를 영화로 표현 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그 당시 상황이 반영되어 예민한 시대의 문제가 과도한 상징 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의 모습 중 일부를 담은 것은 아닌지 짐작해본다.
    독후감/창작| 2016.07.16| 2페이지| 1,000원| 조회(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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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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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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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