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를 통해 성숙해진 딥스 감상문

소개

딥스의 전문을 읽지 않아도, 네이버 지식인을 굳이 돌아다니지 않아도

이 감상문 하나면 모든 이해가 가능하고 레포트 제출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한 소년이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딥스’의 표지에 쓰여져 있는 글귀이다. 이 한 마디가 이 책의 내용 전부를 설명해 주는 것 같다. 부모님에게 조차도 마음을 닫았던 딥스가 A선생님과 함께 자아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학생을 대할 때의 교사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딥스는 보통의 아이들과 달랐다. 첫 장면에서 딥스는 교실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첫 장의 제목 ‘상처 받은 아이’를 읽고 딥스가 어떤 아이인지 혼자서 짐작해 보았다. 처음 몇 페이지를 읽는 동안 내 머릿속에 새겨진 딥스의 이미지는 어릴 때 상처를 받아서 사회에 적응을 못하는, 자폐아 같은 이미지 였다. 사람들을 물어뜯고 할퀴는 행동은 그 이미지를 더욱 굳혀 주었다. 모든 선생님들이 딥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았지만 딥스는 2년 동안이나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딥스는 퇴학당할 위기에 봉착한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딥스를 평가해보자는 제안에 액슬린 박사님, 바로 A선생님이 이 평가를 맡게 된다. 처음 유치원에서 1시간 동안 딥스와 시간을 보낸 A선생님은 딥스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일주일에 한번 목요일에 딥스는 놀이치료를 받기 시작한다. A선생님의 놀이치료법은 간단했다. 딥스가 방해받지 않게, 놀이방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놓아두고 강제적인 통제를 하지 않는 것이었다. 딥스의 행동에 맞장구만 쳐주고 딥스를 귀찮게 하지 않았다. 딥스의 행동 하나하나를 존중해주고 분명히 이유가 있어서 하는 행동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켜봐 주었다. 일주일이 지날 때마다 딥스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치원 선생님들은 2년간 딥스의 웃음을 좀처럼 보지 못했다고 하였지만 딥스는 A선생님 앞에서 환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또한 선생님에게 애정표현도 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표현했다. 자신이 상처받았던 것을 역할극으로 보여주면서 아픔을 공유하고 마음의 문을 열었다. 마침내 딥스는 A선생님에게만 열었던 마음을 모두에게 열기 시작하였다. 가족들도 유치원 선생님들도 딥스의 변화를 알아차리기 시작했고 딥스의 능력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딥스는 점점 사회에 적응해 갔고 점차 사회를 이끌어가기 시작했다.

참고자료

· 설명이 필요없는 필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