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딥스를 읽고, 딥스 서평, 딥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2.18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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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딥스의 줄거리 및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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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딥스’ 전반적 줄거리 및 감상문
딥스는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한 딥스라는 아이가 점차 세상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쓴 소설이다. 이는 저자 버지니아 M. 엑슬린이 직접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로서 유아교육에서 놀이치료의 교과서로 불리우는 책이다.
딥스는 다섯 살의 아이로 어떠한 선생님들도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아이었다. 딥스는 유치원에서 말없이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버럭 화를 내는 등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아이였다. 처음 유치원에 왔을 때는 아무 말도 안하고, 의자에 앉아 꼼짝도 안 했다. 다른 사람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적이 없었고, 묻는 말에 대답도 하지 않았다. 여러 선생님이 딥스의 행동을 변화시키게 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쉽지 않았다. 의사들도 딥스의 문제 행동의 원인을 진단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다가 저자 엑슬린 선생님이 딥스의 놀이 치료를 맡게 되었다.
<중 략>
의외였던 점은 딥스가 놀이방에서 집에 가기 싫어할 때, 아쉽지만 가야할 시간이라고 딱 잘라서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 대사를 읽고 처음에는 굉장히 생소하게 다가왔었다. 나라면 조금 더 놀게 해주었을텐데.. 하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마냥 놀이방에서 있을 수 없는 입장에서 그러한 배려는 독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이라는 규칙이 정해지면 그 것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한 번 그렇게 규칙이 어긋나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어긋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치게 정서적인 애정을 쏟게 되면 치료자 역시도 정서적인 노동의 강도가 강해지기 때문에 쉽게 지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부모가 아닌 이상, 무조건적으로 정서적인 지지를 보내주는 것보다 이상적인 거리를 두고 정서적 지지를 보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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