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검프 및 딥스 자아를 찾아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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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며 도서관으로 향한 나는 장애, 특수교육과 관련된 여러 책을 기웃거렸다. 그 중, 아동상담 수업시간에 놀이치료에 관한 발표를 맡게 되었던 터라 이와 관련된 ‘딥스, 자아를 찾아서’가 와닿았다. 딥스가 변해가는 모습은 흥미로웠고, 또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하며 책을 계속 읽어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중학생 시절, 감명 깊게 봤었던 ‘포레스트 검프’를 지금 본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다시 보게 되었다. 같은 영화를 두 번씩 보는 것은 지루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대사와 주인공의 행동이 더 눈에 잘 들어오고 마음에 와닿았다.
포레스트 검프는 IQ 75, 경계선상에 있는 아이였다. 이에 정상과 다르다는 이유로 입학을 허락해주지 않는 학교에 검프의 어머니는 정상이 무엇이냐며 우리는 모두 다르다는 대사를 하는 초반에 나오는 이 장면은 짧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처럼 특수교육이 분리교육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입학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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