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제이 보고서 영화 감상문입니다.

소개

영화 킨제이 보고서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이 레포트로 좋은 학점을 얻었는데 많은 도움이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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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킨제이보고서에서 소개된 성에 대한 지식들은 지금 우리에겐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들이다. 물론 그 시기에게는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든 내용으로 밖에 전해지지 않아 킨제이가 자신의 연구에 제대로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성 지식들은 킨제이 보고서 영화에서처럼 학교에서 배운 낮은 수준의 성교육에 지나지 않았다.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성관계시 피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란일은 언젠지’ 등만 수박 겉핥기 수준의 이론적인 교육만 알려줄 뿐, 성인이 되어서 다시금 수업 때 배운 내용을 떠올릴만한 실질적인 교육은 없었다. 킨제이는 아마 그런 교육 속에서 자란 학생들이 자신처럼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하고 사랑만 하면 문제없을 거라 생각했던 결혼생활에 성관계를 하면서 준비도, 지식도 무지한 상태에서 마음만 앞서는 모습이 안타까웠는지도 모른다. 그는 순수하게 학술적인 관점에서 결혼강좌를 개설하고 성에 대해 강좌를 하다가, 자신에게 상담을 받으러 오는 신혼부부에게 자신도 섹스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걸 알고 성행위에 대해 집착하듯 여러 곳에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그도 어릴 적엔 교회 목사의 보수적인 아버지 밑에서 기도를 하면서 자신의 성욕을 억제하는 유년시기를 보낸다. 그는 처음부터 성에 대해 관심이 넘치지도 않았고, 성행위에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오직 곤충만을 연구하던 학자에 불과했다. 결혼 후 섹스에 대한 무지로 원만한 부부관계를 더욱 더 깊게 만들지 못해 결국 부인과 성상담을 받으러 간 그곳에서 ‘킨제이 박사님의 발기 사이즈가 얼마나 되죠?’ 라는 의사의 질문에 킨제이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한다. 그에게 관심사는 오직 gall wasp의 일생이었다. 그러나 그는 gall wasp의 생김새가 모두 제각각 다른 것처럼 인간도 성(性)에 따른 성행위의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을지도 모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