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관으로 아동문학 읽기
- 최초 등록일
- 2008.04.11
- 최종 저작일
- 2007.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기독교 세계관으로 아동문학 읽기 를 읽고 서평을 쓴 것입니다,
총 학점 98점으로 A+를 받은 과목의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아동문학과 기독교와의 관계를 생각해본 적이 없으며, 또한 이 책을 처음 접하고서는 “과연, 기독교와 아동문학을 어떻게 관련 시켜 놓았을까?”라는 비판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 수 년을 기독교인으로 살아오면서, 그리고 한 학기동안 아동문학을 배우면서 아동문학과 기독교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기독교관련 아동서적이 있을 지라도 그건 단지 ‘아동서적’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나에게 너무나 새롭게 다가온 책이며, 아동문학과 기독교와의 관계성에 대해 새삼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나의 생각이 변화 되었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니다. 내가 아무리 기독교인이라지만 왠지 억지스러운 표현이 은근히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속하는 것이 맞긴 하다. 그러나 이 책을 접하는 사람이 기독교인이 아니라면 거북스러워 하거나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할 부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 예를 들면 제1장에서 나오는 구절인 “아동은 문학을 통해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하나님께 반응한다.”라는 부분이다. 만약 기독교인이 아니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는 기독교 서적이 아닌 단지 ‘아동문학’을 보는 아동이 왜 하나님께 반응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데, 그리고 단지 아동문학을 나의 자식에게 읽혔는데 이 책을 통해 왜 나의 자식이 하나님께 반응해야하지?”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이 때문이다. 단지 나의 고집스럽고(?) 어처구니 없는 생각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살짝 거부감이 들거나 이해가 안가는 표현이었다.
참고 자료
기독교 세계관으로 아동문학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