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향유와 확장의 논리 감상문

소개글

"문학의 향유와 확장의 논리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이상 ‘날개’
2) 김유정 소설의 문화 산업적 활용 방안
3) 김달진 시인의 불교적 정신과 기독교적 정신
4) 디아스포라 문학과 펄 벅
5) 세계문학으로서의 이청준 문학
6) 통일 문학
7) 박경리의 토지, 그리고 반일감정
8) 아동 문학
9) 문학의 향유와 사회적 확장

3. 결론

본문내용

대한민국 사람들이 한국 근현대 문학에 대해 관심을 끌게 된 계기는 대부분 중~고등학교 문학수업 때문일 것으로 생각한다. 나 역시 중학교 때 처음으로 한국의 근현대 문학에 대해 배웠고, 계기가 계기인 만큼 학교 성적을 위한 공부를 해 실제 작품을 곱씹어 볼 기회가 없었다. 그런 내게 책의 머리말은 신선한 충격을 줬다.
“문학은 결국 인간의 근본에 대한 접근이며, 그러기에 인본주의와 인간중심주의를 구원한 목표로 한다”
그동안 내게 문학이란, 특히 근현대 문학이란 성적을 위한 작품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평소 독서 할 때는 작품에 대해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과 토의하면서 내 생각을 공유했지만 이미 알고 있는 근현대 문학 작품들은 이러한 절차를 당연히 배제해 왔다는 게 조금 부끄럽고, 이 자리를 빌려 평소에 내가 갖고 있던 생각들을 바탕으로 작품들을 이해할 시간을 갖고 싶다.

앞서 현대와 문학 작품들 간의 시간 차이가 크고 현대의 논리로 작품을 이해하려고 드는 것에는 문제가 있지만, 현대 독자인 내가 읽기에 아쉬운 부분, 또 대단하다고 생각한 점 위주로 감상문을 쓰고자 한다. 「이광수 문학에 나타난 근대의식의 양상」
한국 근현대 문학은 이광수의 문학을 빼놓고 말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국정교과서에서 친일파는 되도록 교과서에서 실리지 않는데, 이광수의 무정은 공부한 기억이 있다. 당시 시대상에선 대단히 파격적인 자유연애 사상을 최초로 도입하고, 간접적이지만 동성애에 대한 작품도 발표했다. 현대 이르러서도 동성애는 뜨거운 감자처럼 조심스럽게 언급되는 걸 생각하면, 그 당시 작가가 얼마나 진보적인 생각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이광수는 여성관에서도 진보적인 작품을 냈는데 이광수의 작품을 보면 신여성이 꼭 나온다. 물론 신여성이라고 해도 현대와 같이 남녀평등보다는 조금 더 당당한 여성이라고 봐야겠지만, 다른 작가들(이상, 김유정)이 기재하는 수동적인 여성들보다 당연히 진보적인 여성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