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닷컴의 현재와 미래

소개

국내 신문의 인터넷서비스를 [신문사닷컴]이라고 정의하고 쓴 글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신문사닷컴의 현재
2. 신문사닷컴의 위기

Ⅲ. 결론

본문내용

신문사닷컴은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어쩌면 아무런 고민없이 ‘종이신문의 인터넷판’을 싣는 데에 만족하고 포털에 순순히 자신들의 기사를 내어주고 단순한 CP(콘텐츠제공자)의 자리로 밀려난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다. 우리 신문사닷컴에 자본을 확충하고 인력을 충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 바로 인식의 변화다. 인터넷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는데 신문사는 ‘종이신문’에 대한 미련과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신문사내에서도 오프라인-온라인으로 갈려 서로를 인정하지 않은 분위기가 계속 되고 있다. 이는 통합뉴스룸같은 제도적 절차도 필요하지만 먼저 신문산업 종사자들의 인식변화 역시 뒤따라야 할 것이다. 신문사 닷컴이 아니라 신문 역시 위기이다. 이런 위기를 이겨내는데는 종이-인터넷 신문의 피드백을 통한 시너지효과에서 찾을 수 밖에 없다. 이는 포털뉴스에 비해 높은 신뢰성과 전문성, 그리고 독립형 인터넷 신문이 갖지 못한 자본과 조직적인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 어쩌면 신문사 닷컴이 요구받는 것은 온라인신문사가 아닌 전문콘텐츠업체가 되는 주문이 될지도 모른다. 다양한 콘텐츠를 가장 신뢰있게 공급하는 그 자리, 그것이 바로 신문사닷컴의 미래이다.

참고자료

· 황용석, {언론사닷컴, 현황과 과제}, 한국언론재단, 2001
· 윤준수, {인터넷과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의 대전환}, 커뮤니케이션북스, 2001
· 기자협회보 온라인판 http://www.journalist.or.kr/media
· 최진순 기자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soon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