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

소개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를 읽고 그 내용을 요약한 후
그 내용에 대하여 저자의 주장을 반박하여 저의 생각을 나열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글은 우리나라의 서양과학 수용과 발전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시대별로 크게 세 파트로 분류를 하였는데 첫 번째는 한국전쟁 이전의 과학기술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고 두 번째는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가 비약적인 경제발전에 따른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하여 논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현재 우리나라의 과학의 현주소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먼저 첫 파트에서 다루는 내용을 살펴보자면, 오래된 유교사상과 성리학의 전통으로 인해 과학기술에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19세기의 조선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 그리하여 철도, 전차, 전산망 등은 우리의 기술이 아닌 외국의 기술에 의해서 세워졌다. 이러한 이유로는 성리학의 전통에 의해 이론적인 것만을 우선시하는 풍토와 그 풍토에 따라 그 시대의 지도계층 중 과학기술을 도입하려고 적극적으로 시도한 사람이 없음에 기인한다. 더욱이 20세기에 도입하려 했으나 일본의 침략으로 인하여 무산되고 말았다. 일제 통치 아래에 있던 한국에게 일본은 고급기술은 가르치지 않고 자신들이 필요한 단순기술만을 가르치는 학교만을 설립하였다. 후에 경성제국대학을 설립하였으나 이 역시 엄격한 쿼터제를 도입하여 한국인들이 고등 과학기술을 익히는 것을 방지하였다. 과학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몇몇의 사람들은 외국으로 떠났지만 너무나도 소수였다. 일제의 통치에서 벗어낫다고 하여 과학기술이 급진적으로 발전한 것도 아니였다. 남북간의 대치상황이라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미군정에 의하여 여러 전문학교를 통합하는 서울대가 출범하였고, 이는 따로 독립하여 대학수를 늘리고자 하는 한국인들의 의지와는 반대되는 것이였다. 그래도 이 대학을 통하여 기본적인 교육의 제공하였다. 하지만 불안한 사회때문인지 많은 과학자들은 한국을 떠나거나 아예 과학기술계를 떠났다. 이때에는 남한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여겨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