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콘서트를 읽고 . . .

소개

경제학콘서트를 읽고 ,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1. 스타벅스의 경영전략「비싸도 잘 팔리는 이유」
2. 슈퍼마켓이 감추고 싶어하는 비밀「유기농 제품의 속임수」
3.경제학자가 꿈꾸는 세상, 완전시장「독거 노인의 난방비」
4. 출퇴근의 경제학 「혼잡세가 교통체증을 막을 수 있을까?」

본문내용

‘경제학’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보면 이해하기 어렵고 답답하고 난해한 학문 등으로 이야기를 하고는 한다. 물론 이는 대학에서 2년 동안 경제학을 배웠다는 나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경제학을 살짝 뒤집어 보면 작게는 가계에서, 크게는 국가와 전세계적으로 돈과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관찰하여 우리의 실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고 필수적인 학문이다.
우리 회사에서는 3개월에 한번씩 원하는 사람에게 독서통신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책은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당시 베스트셀러의 순위에 오르기도 했고 또한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과도 관련이 깊어 선택하게 되었다. 보나마나 경제학관련 도서들은 경제 이론들을 쉽게 설명해 놓았다고 하지만 보도 듣도 못한 어려운 경제용어와 원리설명과 더불어 그래프가 책 한 권에 빼곡히 가득 차 있어 제대로 읽어보지 못하고 겁부터 집어먹고 덮어버릴 거라는 생각을 함께 하면서도 말이다. 하지만 나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경제학 콘서트는 멀게만 느껴지는 경제에 대해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의 사례를 통해 각 장마다 경제와 일상을 연결하여 경제이론을 알기 쉽게 하나씩 설명해 나간다. 이 책의 수많은 이야기 들 중 내가 읽으면서 인상적이었던 몇 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스타벅스의 경영전략「비싸도 잘 팔리는 이유」
CHAPTER1의 내용으로 스타벅스의 커피 값이 비싼 이유에 대한 경제학적 분석을 이야기한다. 감성경영의 대명사 이던 스타벅스를 더 이상 감성이 아닌 원가분석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은 꽤 신선한 발상 이였다. 내 기억으로 커피 전문점의 직접 제조원가가 200~400원으로 커피 한 잔의 원가에서 직접비는 10%에 불과하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90%의 나머지 비용은 임대료와 인테리어비용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드는 소리이다. 스타벅스의 커피 값이 비싼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책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첫째, 스타벅스의 수입의 상당부분은 건물 임대료로 들어간다. 커피전문점은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에 얼마나 가깝게 위치하느냐에 따라 판매량이 급격히 변하기 때문에 커피전문점 입장에서는 목이 좋은 점포를 구하기 위한 높은 경쟁이 존재한다고 한다

참고자료

· 팀 하포드I김명철I웅진.comI200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