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해부생리

소개

심장 해부에서 생리까지.

목차

Ⅰ. 심장의 구조
Ⅱ. 심근의 특성
Ⅲ. 심전도(Electrocadiogram, EKG)
Ⅳ. 심장의 펌프 기능
Ⅴ. 심장반사(Cardiac Reflex

본문내용

Ⅱ. 심근의 특성
심장은 생명이 지속되는 동안 일정한 속도로 수축운동을 함으로써 혈액을 펌프질하여 신체 각 조직에 보내고 있다. 이와 같이 율동적으로 수축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심근의 특성 때문이다.

1. 형태적 특성
심근은 결절조직, 퍼킨제섬유 및 횡문근 등의 세 종류의 조직으로 구성된다. 심근섬유는 중간원반 부위에서 다른 근섬유와 연결되는데 중간원반 부근에는 조직액이 없으며 전기적 저항이 매우 낮아 흥분시 생성되는 국소전류가 인접 심근세포로 쉽게 전달될 수 있다. 특정지점에 흥분이 발생되면 모든 심근섬유로 흥분이 빠르게 전도되어 마치 한 개의 세포와 같이 행동하며 이를 심근의 기능적 세포결체라 한다. 그러므로 심장은 좌우 심방을 합하여 하나의 세포, 좌우 심실을 합하여 하나의 세포 즉 두개의 세포가 기능적으로 통일되어 수축한다고 볼 수 있다.

2. 기능적 특성
심장근의 기능적 특성은 율동성, 전도성, 흥분성, 수축성 등이며 심근은 신경, 근섬유와 같이 실무율을 따른다.

1) 율동성(Rhythmicity)
심장은 조건만 잘 갖추어 주면 체외에서도 율동적 박동을 계속하는데 이는 스스로 움직이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즉 외부신경 지배 없이도 규칙적으로 활동전압을 일으키고 수축이 일어나는 현상을 근원성 박동이라고 부른다. 이와 같이 심장이 스스로 박동하는 능력을 자동능이라 하며 혈액을 계속 순환시키기 위해 흥분성이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발생한다. 결절조직과 Purkinje 섬유 등이 자동능을 가진 세포이며 동방결절(sinoatrial node, SA node), 방실결절(atrioventricular node, AV node), 심실근에서의 흥분생성능력은 각각 70～80회/분, 40～60회/분, 20～40회/분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