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1910년 개신교 선교사들의 활동과 성격

소개

근대 개신교 선교사들의 활동과 성격에 대해 쓴 글입니다.
논문형식이오니 편집해서 레포트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내용뿐만 아니라 각주도 세세하게 신경을 썼으니
만족하실껍니다.

목차

Ⅰ. 머리말 ………………………………………… 1


Ⅱ. 선교사들의 활동 배경 ……………………… 2


Ⅲ. 의료 . 교육 활동과 성격 ………………… 6


Ⅳ. 언론 . 정치 활동과 성격 ………………… 12


Ⅴ. 맺음말 ………………………………………… 20

본문내용

Ⅰ. 머리말

1876년 2월에 동양 3국 가운데서는 가장 늦게 그것도 이웃 나라인 일본에 의해 개항을 한 조선은 1882년 미국과 조미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고 이후 서양 각국들과도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당시 조선은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혼란의 시기였다. 이러한 혼란의 시기에 서구 세력의 도래와 함께 개신교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조선에서도 선교사에 의한 본격적인 개신교 선교가 시작되었다. 선교의 주체자였던 선교사를 통하여 그 시대를 바라 보는 연구는 계속 되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한 연구도 연구자의 성향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는데 특히 선교사의 활동 연구에는 종교라는 성격이 가미 되어 있기 때문에 종교적 입장에서 연구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밖에 없다. 물론 활동을 살펴봄에 있어서 종교적인 측면과 시대 배경, 역사적인측면을 함께 고려하여 보아야 하지만 연구에 있어서의 차이점은 분명히 보인다. 전자의 경우에는 보통 선교사 개인의 활동에 주목하여 살펴보고 그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선교사들이 한국의 근대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고 의의를 둔다. 그에 반해 후자의 경우에는 선교사 개인의 활동을 고찰함과 동시에 선교사들의 파견 국가에 의한 정책의 한계성과 실질적인 영향 ․ 활동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룬다. 그 중에서도 김승태의 연구는 종합적인 관점으로써 선교사의 활동과 주위의 여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국제 정세 속에서 열강들의 선교사 정책이 어떻게 변화하였고 한국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그의 연구는 종래의 연구에서 보이는 한계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고 앞으로 해야 할 연구에 대한 토대를 닦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앞에서 보았듯이 선교사의 개인적인 활동 업적을 강조하거나 또는 그 시대와 정세를 강조한 측면의 연구는 많이 있어 왔다. 그러나 당시의 혼란한 세태 속에서 선교사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활동하였는지에 대하여서는 연구가 미흡하다. 그리하여 본 논문에서는 앞의 연구들을 토대로 하여 당시 대내외적으로 위기에 처했던 한국에서 활동한 선교사들이 변화하는 한국의 정세와 정책 속에서 어떻게 대응하였고 활동하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선교사들이 당시 일제의 침략으로 인해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조선 땅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였을까? 이러한 의문을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는 먼저 선교사들이 한국에 오기까지의 과정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고 선교사들의 각 활동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선교사들이 직접 저술한 일기와 저서도 있지만 그들의 생각과 의식을 제일 잘 표현하여 주는 것이 활동이기 때문이다. 활동에 있어서도 선교의 밑거름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개되었던 의료 교육 활동에 대하여 앞서 살펴보고 그들의 인식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언론 ․ 정치 활동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선교사들의 활동을 함께 따라가 보고 그들의 인식을 바라봄으로써 한말 일제침략기에 활동하였던 선교사들의 성격과 한계점을 조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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