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감상문] `사도세자의 고백`을 읽고

소개

중간고사 대체 리포트로써 `사도세자의 고백`이라는 책을 읽고 약 일중일동안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책에서 인용한 부분은 각주처리하여 페이지와 위치까지 작성하였으며,
책의 줄거리 외에도 제가 바라본 사도세자의 모습이나, 영조 정조의 모습도 함께 담았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라는 가상질문을 통하여 각인물들이 만약 이러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도
해보았고, 이에 만점을 받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본 론
3. 맺음말

본문내용

역사에 관심이 없었던 시기를 지나 요즘 들어 역사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소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해오던 것이 역사였는데, 이번학기 교양과목으로 선택한『한국사』덕분에 역사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역사를 어떻게 알아가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하나의 과제를 부여받았고, 나 나름대로는 이제 막 역사에 대해 맛을 들이기 시작한터라 당시의 역사적 배경 지식이 없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책들을 고르다가 『사도세자의 고백』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이덕일의 『사도세자의 고백』은 지금껏 여러 매체를 통해 비교적 많이 알려진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에 대해 기존의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도세자의 죽음에 얽힌 사료가 대부분 영조에 의해 사라지고 없는 이때에, 사도세자의 죽음을 몹시 탄식하며 써내려 간 기록이 있었으니 바로 사도세자의 아내인 혜경궁 홍씨의 기록이다.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하듯 남편의 죽음에 대해 누구보다 아내가 가장 슬퍼했을 것이며, 이로 인해 후세사람들은 의심하지 않고 그녀가 기록한『한중록』을 진실로 받아들여 사도세자의 죽음을 푸는 가장 중요한 열쇠로 생각해 왔다. 이로 인해 사도세자의 모습은 정신병자로써 많이 기억되고 있지만, 책에서는 지금껏 진실로 여겨졌던 혜경궁 홍씨의『한중록』을 의심하고『영조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현존하는 모든 기록을 찾아 ‘승자의 기록’이 아닌 ‘패자의 기록’으로서 어쩌면 성군의 자질을 지녔을지도 모를 세자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사도세자의 죽음과 그와 관계된 진실은 과연 어떠한 내용인지 책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2. 본 론
☞ 우선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논하기 전에 사도세자의 할아버지인 숙종이 집권하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의 정치적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진실을 알고자 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책 : `사도세자의 고백` - 이덕일 (휴머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