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교육과정에서 기대되는 중등 도덕과의 방향

소개

제8차 교육과정에서 기대되는 중등 도덕과의 방향에 관한 연구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21세기 한국 사회의 발전 전망과 교육의 방향

Ⅲ. 중등 도덕과 교육의 현행 제 7차 교육과정 실태와 제 8차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

Ⅳ. 제 8차 교육과정에서 기대되는 중등 도덕과의 바람직한 모습

Ⅴ.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제 7차 교육과정은 2000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단계적, 연차적으로 시행된다. 제 7차 교육과정이 첫 적용되는 시점에서 차기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대비와 논의를 한다는 것이 성급한 조치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앞으로 제 8차 교육과정이 곧 개발 착수된다면 우리의 지금 준비와 노력이 매우 유용하게 작용할 것이며, 차기 교육과정에 대비하여 미래 사회에 바람직한 도덕과 교육(과정)의 방향을 제시해 보고, 구체적인 교육과정의 모습까지 설계해 보는 것은 도덕과 교육학의 정체성 확립 차원에서 중요한 가치와 의의를 지닌다고 하겠다.
Ⅱ. 21세기 한국 사회의 발전 전망과 교육의 방향
1. 21세기 정보화 사회의 양상
개방화, 다원화, 세계화, 정보화를 특징으로 하는 후기 산업사회는 지식과 정보가 세계를 지배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교육이 효과적으로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재구조화’의 개념이 대두되었다. 교육의 재구조화란 일반적으로 그 동안의 획일적인 제도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 구조 속에서 학습자의 필요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인성적인 다양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데 근본의의를 두고 있다.
21세기 정보화 시대의 도래는 기존의 교육 환경이나 교육 활동의 상황을 매우 유동화하고 다양화시킴으로써 새로운 교육적 접근의 시도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전개될 미래 사회는 지식기반 사회로서 사람과 교육이 중심이 되며 평생학습이 보편화되는 사회이다. 건전한 인성과 지식․ 창의력이 가치 창출의 원천이 되고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이 되는 사회이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건전한 인성을 바탕으로 평생동안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고, 공유하고, 전파하고, 가공하고, 더 높은 차원의 지식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 활동의 핵심을 이룬다. 우리와 같이 부존자원이 빈약한 나라일수록 이러한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할 인적 자원을 길러내기 위해 매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 분야부터 창의적으로 변모해야 한다.
2. 21세기 한국 사회에 대한 전망과 추구하는 인간상
21세기 한국 사회의 특징적 모습을 전망하고,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시대에서 요구되는 한국인상을 정립하는 일은 도덕과 교육에 있어서 선행돼야 할 과제라고 본다. 21세기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을 몇 가지 예시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을 존중하는 민주사회이다. 21세기에는 개개인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진정한 민주질서가 강조될 것이다. 개개인은 모두 자기 완성적 존재로서 인정받을 것이며, 민주주의 사상이 보편화될 것이고 모든 사회조직은 구성원의 자발적 합의를 바탕으로 조직․ 운영될 것이다. 또한 설득과 타협을 통한 합의와 동의에 의한 통치만이 가능한 정치질서가 돼야 할 것이다.
둘째, 기술과 지식, 경영의 시대이다.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는 지식과 기술이 부를 지배하는 세계가 될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기술을 발전시키고 활용할 수 있는 조직 관리 능력이 경제적 역량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20세기까지는 자연자원과 이를 개발할 인력을 가진 나라가 부국이었지만, 21세기에 들어서면 지식과 기술 및 관리능력을 갖춘 나라가 부국이 된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