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이론을 토대로 분석한 FTA

소개

FTA에 대해서는 그 자체로서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분석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의의가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사회학에서 제시된 다양한 이론들을 가지고 설명을 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망원경을 통하여 별들을 관찰하듯이 사회이론을 통하여서 사회를 관찰해 나갈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사회학 이론으로 FTA를 바라보는가에 따라 그 내용은 많은 차이를 지닐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사회학 이론 중에서 기능주의, 갈등주의, 상징적 상호작용론 이 세 가지 이론의 관점으로 FTA를 바라보고 그에 대한 분석을 시도해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기능주의적 입장에서 바라본 FTA
(1) 기능주의
* 파슨즈
* 머튼
(2) 기능주의적 입장에서 바라본 FTA

2. 갈등주의적 입장에서 바라본 FTA
(1) 갈등주의
(2) 갈등주의적 입장에서 바라본 FTA

3. 상징적 상호작용론적 입장에서 바라본 FTA
(1) 상징적 상호작용론
* 쿨리의 상징적 상호작용론
* 미드의 상징적 상호작용론
* 허버트 블루머와 맨포트 쿤
(2) 상징적 상호작용론적 입장에서 바라본 FTA

Ⅲ. 결론 및 느낀점

본문내용

Ⅰ. 서론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다양한 제도와 체제 등이 도입되며, 그 대상은 사회에 있어서 끊임없는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글에서 주로 논의할 것은 바로 현재 한국사회에서 뜨거운 감자인 한미FTA와 관련한 것이다. 일단 논의에 앞서 FTA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FTA(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는 관세장벽과 비관세장벽 등 제반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해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고자 양국 또는 지역사이에 체결하는 특혜무역협정을 가리킨다. 오늘날의 WTO(World Trade Organization:세계무역기구)체제에서 FTA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는 모든 회원국이 자국의 고유한 관세와 수출입제도를 완전히 철폐하고 역내의 단일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공동으로 유지해가는 방식인데, EU의 방식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다른 하나는 회원국이 자국의 고유관세와 수출입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하는 방식이다. WTO체제가 모든 회원국들에게 최혜국대우를 보장해주는 ‘다자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세계무역체제라면, FTA는 양국이나 특정 지역 국가들에게만 무관세나 낮은 관세를 적용하는 ‘양자주의’ 및 ‘지역주의’적인 특혜무역체제라는 점에서 다르다.
특히 한국에서는, 현재 한국-미국 간 FTA를 체결한다는 사안에 대해 온 국민이 다양한 각도로 분석을 제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정부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사회 전체가 그 과정에 있어서 그 어느 정책이나 제도보다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만큼 사회 전체로 보나 개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으로 보나 많은 파급효과를 지닐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FTA에 대해서는 그 자체로서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분석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의의가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사회학에서 제시된 다양한 이론들을 가지고 설명을 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망원경을 통하여 별들을 관찰하듯이 사회이론을 통하여서 사회를 관찰해 나갈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사회학 이론으로 FTA를 바라보는가에 따라 그 내용은 많은 차이를 지닐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사회학 이론 중에서 기능주의, 갈등주의, 상징적 상호작용론 이 세 가지 이론의 관점으로 FTA를 바라보고 그에 대한 분석을 시도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유재건, 한미FTA 국민보고서, 서울, 그린비, 2006년
· 이동원 외, 사회학입문 개인․관계․사회, 서울, 양서원, 2001년
· 박영길 외, 사회학의 이해, 대구, 중외출판사, 1999년
· 김진오 외, FTA의 득과 실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서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04년
· 조선일보 2007년 04월 01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