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송산문선을 읽고

소개

한유의 당송산문선을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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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양세미나라는 과목의 강의를 듣게 되면서 여러 책을 접하게 되었다. 1학기 때 미리 입학하면서 바로 구입하게 된 5권의 책들을 이번 교양세미나 시간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다. 먼저 ‘당송산문선’이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내라는 과제를 받았는데 이 책은 나에게 조금 어려웠다. 우선 책 제목부터 ‘당송산문선’이라고 해서 왠지 따분하고 재미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리고 다른 책들과는 달리 고전작품들이 대부분 실려 있었기 때문에 책을 읽는 시간도 비교적 많이 걸렸다. 다행히 원문을 모두 번역해 놓았고, 작품해제와 작자소개가 비교적 자세하게 실려 있어서 읽는데 조금은 다행이었다. 만약 원문 그대로, 한자 그대로 작품이 실려 있었다면 아마 책을 다 읽고 독후감을 쓰기도 전에 포기하고 말았을 것이다.
내가 지금부터 쓰려고 하는 것은 ‘당송산문선’에 실린 많은 작품들 가운데서 ‘적벽부’라는 작품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여러 작품이 실려 있었기 때문에 그 작품들 하나하나 쓰기에는 레포트의 양이 너무 많아 질 거 같아서 기억에 남는 작품들은 조금 많지만 ‘적벽부’에 대해서 쓰기로 결정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적벽부’를 배우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중요시된 작품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배웠던 내용들을 생각하면서 읽어 내려갔다. 이 작품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하자면 ‘손’과 ‘소자’의 대화를 통해서 인생의 덧없음에서 벗어나 만물이 다 같은 것임을 깨닫고 자연과 더불어 즐김으로써 시름을 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적벽부’는 기승전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처음 기 부분에는 적벽에서의 풍류를 즐기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고 두 번째 승 부분은 ‘소자’의 노래에 대한 답으로 ‘손’이 퉁소를 부르는 장면을 담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