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의 악마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12.20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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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크로드의 악마들>
을 읽고 쓴 (인물중심) 줄거리(4쪽)와 서평(3쪽)입니다.
목차
실크로드의 성쇠
스벤 헤딘
오렐 스타인
폰 르콕
폴 펠리오
실크로드의 스파이들
랭던 워너
중국이 문을 걸어잠그다
본문내용
실크로드의 성쇠
실크로드는 이 책의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러시아령 투르키스탄과 타클라마칸 사막, 고비 사막을 포함하는 거대한 교역의 거리였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실크로드는 비단길이란 말인데, 동서간의 교역 물품 중에 비단이 중요한 물건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비단 뿐만 아니라 금, 보석, 모직물, 면직물, 모피, 도자기, 대황 등이 거래되었다. 또한, 이 거대한 아시아 횡단 교통로를 통해 비단보다 더 중요한 불교가 전파되기도 했다.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파된 불교는 중국인들에게 새로운 종교를 가져다주었을 뿐 아니라, 세린디아 (세레스와 인디아의 합성어) 라는 이름의 새로운 형식의 미술을 유산으로 남겨주었다. 불교만이 실크로드를 거쳐 중국에 들어온 외래 종교는 아니었다. 비판을 많이 받은 종교지만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와 마니교도 미술, 문헌과 함께 실크로드를 통해서 들어왔다.
실크로드는 황금기라 불리는 당나라 때에 최고의 전성기였는데, 아시아의 로마이자 실크로드를 이용하는 여행자들의 출발점이기도 한 당나라의 수도 장안은 당시 지구상에서 가장 화려한 국제 도시였다. 그러나 당나라 시대의 왕조가 쇠퇴하기 시작하자 실크로드상의 문화도 쇠퇴하여 마침내는 그곳에 있던 사원, 승방, 예술품들도 함께 종말을 고하고 말았다. 이를 계기로 실크로드의 불교 문명이 사라지게 되었는데, 서방의 영향으로 타클라마칸 지역이 이슬람으로 개종된 것도 한 원인이다. 명대(1368~1644)에 가서는 실크로드가 거의 방치된 상태에서 중국은 서방과의 접촉을 모두 끊어버리고 자폐의 길로 들어섰고, 이로 인해 타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