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서평

소개글

한비야의 중국 견문록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요약 정리와 함께 나의 생각도 함께 적혀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봄
2) 여름
3) 여름과 가을 사이
4) 가을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완벽한 지도를 가져야 길을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완벽한 지도를 갖춘 뒤에야 길을 떠나려고 하며 그것은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또한 사람들은 떠나는 것을 망설여한다. 이는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한비야는 달랐다. 그녀의 꿈 앞에서 두려움은 아무 존재도 아니었다. 망설임 없이 떠났고 그녀는 두려워 하지 않았다.
한비야.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한국에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그녀는 그녀의 이름만큼이나 바람의 딸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어릴 적 꿈이었던 세계 일주를 위해 멀쩡한 직장을 35살이라는 나이에 그만 두고 7년간 걸어서 세계 일주를 해낸 당차고 자유로운 바람의 딸.
교수님께서 한비야의 책 중 하나를 북리뷰로 제출하라고 하셨을 때 나는 이제까지 받은 과제 중 가장 흥미롭고 기분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하늘에 우연히 떨어지는 유성우를 보는 것만큼 흥미로운 일이 아닌가.
도서관에서 그녀의 책을 검색하자 여러 권의 책들이 나왔다. 그 중에서 나는 [중국 견문록]이라는 책을 택했다. 그 이유는 먼저 얼마 전 수업에서 중국에 관한 내용을 공부 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고등학교 때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았다가 몇 장 채 읽지 못하고 덮어 버렸던 것이 기억났기 때문이다.
이상하게도 그 때 기억을 더듬어 보자 지겨운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조금 더 자란 지금 그녀가 나에게 이 책을 통해 어떠한 말을 걸어올지 궁금했다. 한시라도 빨리 아름다운 바람의 딸을 만나고 싶었다.
그리고 첫 장을 펼치면서 시작된 중국 여행은 나를 울게 했고 웃게 했으며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2. 본론
2000년 3월 15일 한비야는 1년간의 중국어 연수를 위해 중국으로 떠났다. 중국견문록은 그녀가 1년 동안 중국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살을 부딪치며 겪은 이야기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책으로 크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과 여름과 가을의 사이를 더해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