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를 읽고나서..

소개

공중그네라는 책을 읽고나서 서평을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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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 순간부터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었다. 항상 책을 선정할 때, 어떤 것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베스트셀러를 우선적으로 읽는 습관이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책을 사러 갔더니 베스트셀러로 공중그네라는 책이 선정되어있었다. 이 책을 읽은 친구도 심리학과인 나에겐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추천해 준 것이 기억이 나서 방학동안 겸사겸사 책을 읽게되었다. 원래 책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학교에서 이렇게 내어주는 리뷰로 인해서만 읽었었다.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읽지 못했었는데, 방학도 되고 버스를 이동수단으로 많이 사용하는 나로써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책을 읽는 시간으로 활용하였었다.
공중그네라는 제목을 봤을때는, 친구가 심리쪽 이야기가 나온다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었다. 제목과 전혀 연관지어 볼 수 없었기에, 어떤 내용일까 소설인가 하는 반심반의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공중그네를 읽고 느낀 점은 딱 두 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재미있고 웃기다’와 ‘만병의 근원은 마음이다’로. 이라부와 상당히 섹시한 간호사가 있는 병원에 가서 비타민 주사를 맞고 그들과 노닥거리다 보면 마음 속 깊이 쌓아두었던 스트레스와 더불어 병까지 완치가 될 것 같다. 이라부는 어떤 사람일까? 나름대로 소견을 밝힐 때는 이 사람, 그래도 의사가 맞구나 싶다가도 어린 아이처럼 떼쓰고 대책 없이 굴 때는 뭐야 싶다가도, 이상하게 그에게서 따뜻함을 느끼며 점점 물들게 된다. 제일 인상 깊었던 구절은 소심한 성격의 나에게 너무 딱 맞는, ‘신경을 못쓰는 것은 불가능 할테니, 신경을 덜 쓰라’는 구절이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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