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 E.H카

소개

사학과 대학생 1학년의 필독서 역사란 무엇인가 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당당히 A+ 받은 리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목적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나아가 낙관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지침서를 제공해 주는데 있다. 제 2판 서문에서 E.H. 카는 미래에 대한 회의적 입장을 지니고 있는 지식인들의 주장에 저항하여 미래에 대한 건전하고 균형 잡인 전망을 주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바가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4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볼 수 있듯이 카가 과거보단 현재에, 현재보단 미래에 초점을 두어 내용을 진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의문에 시작되어 지평선의 확대라는 주제로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나는 책의 각 장에서 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요약적으로 정리할 것이며 결론에 들어가 이 책에 대한 나의 견해를 밝히고자 한다.
책은 1장, `역사가와 그의 사실`이란 제목으로 시작한다. 1장에서 E.H. 카는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직접적으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카는 장의 마지막에서 `역사란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 라고 대답한다. 그렇다면 카는 역사를 왜 이런 식으로 정의 하였을까?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 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며,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 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19세기의 대표적 역사가인 랑케는 역사를 객관적 사실의 집합으로 보고 역사가의 임무는 단순한 사실을 수집하는 것으로 한정하였다. 즉, 역사적 사실에 대한 역사가의 주관개입을 배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카의 주장은 이와는 달랐다. 카는 역사적 사실 그 자체 보다는 역사가에 의한 사실의 해석을 더 중요시 여겼다. 역사적 사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역사가의 선택을 받아야 하며 역사가가 어떠한 사실은 연구하여 해석하기 전까지는 아무런 의미를 부여받지 못한다. 이것은 사실이 아무 쓸모없는 것이란 소리가 아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