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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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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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가 무엇인지 잘 몰랐다. 그저 논리적으로 서술하시오 라는 대학교 입시 시험이라든가 대학 시험에서 논술문제에 나오는 그저 초등학교 때에도 아무 의심 없이 아래에 맞는 것에 ○하시오 라든지 틀리면 X하시오 라든지 그저 논리란 단어는 내 삶의 많은 부분 접촉되어 있었지만 그저 지나친 산소와 같은 단어였다. 탁선산의 저서인 “철학 읽어주는 남자”를 읽었다. 이번 학기 시작하면서 교수님께서 추천 해 주셔서 읽었는데 내용이 쉽게 전달되었다. 하지만 철학이라는 주제로 만든 책이 였기 때문에 나의 지식과 관심도에 의해 필터 되는 영역이 많았다. 하지만 오늘 읽은 이 책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는 달랐다. 이것은 철학에 관한 책이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논리라는 것에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고 있고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쳐버리기도 있구나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쇼 프로그램에서, 토론 프로그램에서 사설에서 신문에서 뉴스에서 아님 내가 평생 말하고 지내던 친구에게서 심지어 나에게서 오류는 발견되었고, 논증을 하기도 했다.
여기서 나오는 것처럼 오류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도 새삼 처음 알게 되었고, 지금에서라도 알게 되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논증이란 무엇인지 정의를 해주면서 논증의 두 가지 방법인 연역과 귀납, 그리고 이런 방법의 논증과 허다한 논증 속에 좋은 논증을 구별하고 논증을 펼치는 법칙을 알게 해주며 이미 있는 사설등과 같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글에서 논증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제시 해주며 굉장히 다양한 오류에 대해 알려주고 있으며 6장, 오류 분석에서는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주고 있다. 정말 수저와 젓가락까지 차려주는 밥상을 나는 그냥 떠먹기만 하는 쉬운 작업 이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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