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레짐에 관한 이론적 고찰

소개

복지레짐의 유형을 분류한 에스핑엔더슨의 레짐이론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복지레짐은 어떠하지 살펴봅니다.
복지국가론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제도와 정책을 아우르는 거시적인 분석 시각을 갖고 싶은 분들이 공부하면 유익한 자료입니다.
저의 야심작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복지레짐에 관한 이론적 검토
1. Esping-Andersen의 복지레짐 유형론
1) 자유주의적 복지레짐
2) 조합주의적 복지레짐
3) 사회민주주의적 복지레짐
2. 한국 복지레짐에 관한 선행연구
1)한국 복지레짐 변화와 신자유주의
2)한국 복지레짐의 변화 관한 학자들의 상이한 견해와 한계점

Ⅲ. 결론

<표 차례>
표 1
표 2

본문내용

복지정책은 경제체계가 스스로 이룰 수 없는 결과들을 달성하기 위하여 경제체제의 작동을 대체, 보완, 수정하는 정치적 권력이다. 또한 복지정책은 국가관에서부터 비롯하여 정치, 경제, 행정 사이의 복잡하면서도 체계화된 가치의 배분적 성격을 갖는다. 따라서 복지정책이 어떻게 형성되는 가에 따라 다른 영역과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물론 정책의 효과, 즉 원래 해결하고자 하였던 문제를 얼마만큼 잘 해결하였는가 하는 것은 실제로 정책이 집행된 이후에야 비로소 알 수 있다. 이것은 곧 어떠한 정책이라도 항상 잘못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정책결정에 있어서 오류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행위자들에게 있어서는 되도록 자신에게 잘못될 가능성이 적은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각기 다른 행위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환경에서 의사결정이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기간과 갈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여러 가지 정책대안 중에서도 이전에 합의하여 문제해결에 성공하였던 조치는 다른 대안들에 비해 더욱 큰 신뢰를 받게 된다. 왜냐하면 객관적으로 문제해결의 효과성이 검증되었기 때문에 불확실한 문제 상황이 긴 하지만 그래도 주요 행위자들 간에 합의되고 수용된 묵시적·명시적인 원칙과 규칙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틀 안에서 자신의 이익을 조정하고 유지하려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번 성공적이라고 평가된 정책일수록 차후 유사한 문제 상황에서 믿을만한 대안으로서 다시 선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또한 그만큼 자주 쓰이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에 대해서 동일한 해법이 반복적으로 사용되게 되면 그 문제해결방식은 점차로 유형화(patterned)되게 된다. 즉, 일정한 범주의 문제에 대해서는 특정한 양식의 정책적 접근방식을 취하는 것이 관례화 되어진다는 말이다. 그리하여 비록 구체적인 정책문제의 양상은 다르다고 해도 기본적인 상황인식, 가능한 정책대안의 범주, 대안의 평가 및 선택 등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문제해결의 전반적인 양식, 기본전제, 가치판단 등 큰 틀은 동일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