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기모노
- 최초 등록일
- 2007.11.25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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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문화의 이해 수업중 기모노를 주제로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序
Ⅱ. 기모노의 역사
Ⅲ. 기모노의 의미와 형태
1. 기모노의 의미
2. 기모노의 기본형태
Ⅳ. 기모노의 종류
1. 후리소데
2. 토메소데
3. 호우몬기
4. 이로무지
5. 쯔케사게
6. 코몬
Ⅴ. 오비와 그 종류
1. 마루오비
2. 후꾸로오비
3. 나고야오비
4. 한하바오비
5. 카꾸오비
6. 헤꼬오비
Ⅵ. 한복과 기모노
본문내용
Ⅰ. 序
일본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 중 하나가 바고 기모노 아닐까 싶다. 새하얀 화장에 화려한 머리장식, 그리고 약간은 불편해 보이는 높은 게다를 신고 촘촘히 걸어가는 기모노 차림의 일본 여성들, 그 화려한 전통을 뒤로하고 오늘날에는 왕실의 결혼식, 혹은 게이샤나 가부키 등에서만 그 전통적 명맥이 유지되고 있고, 일반인들은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 등에 간소화 된 기모노를 입고 나가는 정도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일본 전통 문물 가운데 기모노 만큼 많은 오해를 받은 것도 드물다. 기모노라면 으레 여성용 전통의상으로 여길 뿐만 아니라 여성의 기모노 차림을 성적인 관심에서 해석, ‘헤픈 성문화’의 상징으로 치기까지 한다. 이러한 말도 많이 많으면서도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중 하나인 여성의 기모노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Ⅱ. 기모노의 역사
일본의 민족의상인 기모노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즐문토기 시대에는 통형의 옷감에 구멍을 뚫었을 뿐인 ‘관두의’라고 불리는, 헐렁한 드레스와 같은 것을 입고 있었다.
이 시대 후기에는 상의와 하의의 둘로 분리되어 남성은 바지형태, 여성은 롱스커트 같은 것을 입게 되었는데 이때까지는 양복과 같은 이미지였다. 야마토 시대에는 중국의 영향으로 의복도 대륙풍이 되어가다가 나라시대의 후기에 들어 일본의 독자적인 풍토에 맞는 실루엣이 탄생한다. 여성은 긴소매와 옷자락을 갖추고 있으며 이것이 지금의 기모노의 원형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헤에안 시대에는 보다 현대에 가까운 형태의 기모노가 태어난다. 귀족 여자는 많은 옷깃을 겹친 12단을 착용, 서민은 검소한 기모노에 가는 띠를 두른 모습으로 생활하였다. 그리고 헤에안의 귀족사회로부터 무가 사회로 옮기면서 의복은 활동하기 편함이 중시되고 심플하게 되었다. 그래서 소매 길이가 짧은 ‘코소데’가 중심이었고 띠도 홀쭉한 것을 앞에서 여미는 형태였다.
참고 자료
김용안, 키워드로 여는 일본의 향, J&C 출판사, 2004
황영식, 맨눈으로 보는 일본, 도서출판 모티브, 2003
윤상인 외 15인,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 16, 나무와 숲 출판사, 2000
이승영 외 1인, 한국인이 모르는 일본 일본인이 모르는 한국, 무한 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