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과학

소개

고려대학교 경영학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여백없이 빡빡합니다.
성실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제1부 쇼핑의 과학
(1) 쇼핑의 과학이란 무엇인가?
(2) 매장관리자가 의외로 모르는 것들
2. 제2부 인간의 보편성이 만드는 쇼핑의 과학
(1) 쇼핑하는 고객은 정면을 회피한다.
(2) 고객의 손을 자유롭게 하라.
(3) 광고의 생사는 1미터로 결정된다.
(4) 고객의 동선에도 법칙이 있다.
(5) 고객에게는 길들일 수 없는 본성이 있다.
3. 제3부 고객의 차이를 배려하는 쇼핑의 과학
(1) 남성의 쇼핑 콤플렉스를 해소하라.
(2) 여성이 원하는 것들 : 삶의 감성, 넓은 공간, 남성성
(3) 노년의 쇼핑 : 작은 것은 불편하고 큰 것은 아름답다
(4) 아이의 쇼핑 : 쇼핑은 상품과 함께 “노는 것”이다.
4. 제4부 감각과 유혹이 있는 쇼핑의 과학

본문내용

쇼핑의 과학을 읽고나서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나는 이 책이 좀 더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그리고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쇼핑의 방법을 기술해 놓은 책 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책장을 한 장 한장 장 넘기면서 이러한 나의 생각은 무참히 깨어지고 이 책은 판매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더욱 많은 구매를 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기술된 책이었다. 이 책은 쇼핑이 단순히 필요한 것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행위가 아닌, 판매의 한 과정이라는 의미를 지님을 여러 경우에 따라, 사례를 통하여 보여준다.

1. 제1부 쇼핑의 과학
(1) 쇼핑의 과학이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분석의 초점을 ‘쇼핑의 과학’의 한 부문인 국내매장(미국)에 맞추고 있으며 “ 쇼핑의 학문적 연구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라는 기본적 질문에서 시작한다. 인지학에서는 쇼핑을 소매환경(매장 및 은행과 식당 등)과 상호 작용하는 현대 고객들에 대한 연구의 한 분야로 다루고 있다. 쇼핑의 과학의 범주는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주차장에서 쇼핑의 중심이 되는 매장에 이르기까지 도처에 미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인지학에서 매장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손님들이 정확히 무엇을 쇼핑하는지, 그들이 어느 곳을 방문하고 또 방문하지 않는지, 어떤 통로를 이용하는지, 무엇을 보고 또 보지 못하는지, 혹은 무엇을 읽고 싶어하는지, 마주치는 물건들을 어떻게 다루고 구입하는지 연구했다면 ‘해부학적인 기계학’ 또는 ‘행동 심리학’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쇼핑의 과학은 대학의 상아탑적인 분위기와 달리 철저히 현실을 기반으로 해서 성장한 학문이다. 저자는 쇼핑의 과학은 저자의 작업과 함께 만들어졌기 때문에 생생히 살아서 숨쉬는 학문 분야이라 주장하고 있다.
쇼핑의 과학이 태어나기 전 매장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측정하는 방식은 두 가지 있다.
첫째, 단순히 ‘테이프’(금전등록기를 통해서 제공되는 정보)를 점검하는 것이다. 구입한 상품과 시기 및 가격을 통해 매장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매장의 전반적인 건전성과 성장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하지만 금전등록기에 의존한 자료는 두 가지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1) 업계가 적절한 시기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스템이나 절차를 설계하는 것보다 자료를 수집하는데 익숙해진다는 점이다. 2) 금전등록기를 통해 매장을 바라볼 경우 전체적인 시야가 점점 더 좁아진다는 점이다.

참고자료

·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