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세대와 한국경제

소개

88만원세대를 읽고 88만원 세대에 관련 자료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첫 섹스의 경제학
2. 20대가 만나게 될 세상
3. 위기의 20대: 자멸인가, 세대착취인가?
4. 다안성 1세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캐럴
5. 바리케이드와 짱돌의 기원에 관한 고고학적이며 기능론적인 고찰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88만원의 세대를 처음 읽게 되었을 때,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뉘앙스는 현재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는 20대의 경제활동 실태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현 정권이 들어선 이래 정규직 취업 비중은 과거 몇 년전의 IMF 직후 보다 눈에 띄게 줄게 되었다. 대신 그 반대급부로 비정규직의 취업자가 늘어나게 되었다. 비정규직 취업자들은 고용 불안정과 낮은 급여의 이중고를 겪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있다. 하지만 비단 이것이 사회 특정 분야의 예를 들어 제조업 분야뿐만이 아닌 사회 전반적인 문제점이다. 현 정권의 경제 정책으로 폭증하는 비정규직은 4% 경제 성장률과 그 관계를 같이 하게 되는데 결론적으로 이것은 억지로 끌어올린 기형적인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선택된 소수의 몇몇 만이 급여는 대기업 보다는 적지만 상대적으로 고용 안정이 이루어진 공기업 형태의 정부기관에서 안전지대로 대피할 뿐이다. 이런 실정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즉 현재 20대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도 없다는 필자의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그리고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재자의 역할로 정부의 개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역시도 WTO 시대의 문제로 인한 제약등의 이유로 인하여 그리고 기존 기성세대들의 반발로 인하여 정부는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각 나라와의 비교 속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에 그 모태를 두고 있었지만 점차 기형적인 미국형 모델에 결론적으로 경제학적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부분까지도 책은 서술하고 있다. 1318 마케팅을 목표로 수입 화장품이 우리나라 청소년기의 어린 나이에서부터 적응하게 만드는 잔인한 수법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탈출구는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들다. 곧 있을 대선에 그 어떤 누가 당선되더라도 결국은 기성세대의 목소리와 그들의 이해논리에 맞게 사회를 편성 할 것이며 결론적으로 책에서 서술되어있듯이 인질 경제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일 뿐이며 20대는 또다시 기성 세대들에게 착취를 당하게 되는 꼴이 되고 말 것이라는 예측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