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W이론」을 읽고

소개

생존의 W이론 요약 및 독후감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1장 ‘우리 교육은 음모다.’
3. 2장 ‘우리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4. 3장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5. 4장 ‘우리에게 변혁의 힘이 있다.’
6. 5장 ‘우리도 세계적인 지도자를 배출하자’
7. 끝맺으며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은 저자인 이면우 교수가 개인과 조직의 미래를 위해 ‘생존의 W이론’을 총 5장에 걸쳐 제안하고 있다.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점과 해결점을 제시하고 있다. 1장 ‘우리 교육은 음모다’, 2장 ‘우리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3장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4장 ‘우리에겐 변혁의 힘이 있다’, 5장 ‘우리도 세계적인 지도자를 배출하자’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이면우는 경기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시간대에서 인간공학을 전공했다. 1970년 서울대에 산업공학과 창설한 후 130편의 논문 발표, 250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1993년부터 벤처기업 ㈜하이브레이드, ㈜하이터치, ㈜페이퍼매직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2. 1장 ‘우리 교육은 음모다.’
먼저 1장에서는 우리 교육의 현실에 대해 다루고 있다. 교사․학생․학부모의 3박자가 잘 조화되어야 교육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텐데, 교사는 교사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제 각각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점점 우리의 교육은 방향을 잃어가고 있다.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자율학습, 학교 수업, 학원 수업 등에 쉼 없이 쫓기는 우리나라의 수많은 학생들과 그들을 재촉하기에 바쁜 교사와 학부모들……. 저자에 따르면 이렇게 과도한 시간을 투자해서 많은 양을 공부해 성공하는 비율은 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의 경험에 비춰보더라도 오랜 시간 앉아 있다고 해서 학습 능률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중․고등학교 때 사교육에 의지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침 7시 30부터 밤 10시까지 15시간에 가까웠다.
고등학교 3학년 때 0교시가 폐지되면서 등교 시간이 10～20분 정도 늦춰지기는 했었지만 그 시간에 보충학습 대신 영어듣기를 했었다. 이처럼 겉으로는 0교시 폐지니,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느니 했지만 실상은 0교시가 있을 때와 다를 바 없었다. 아침 일찍부터 학교에 간다고 해서 그 시간동안 모두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었다. 엎드려서 모자란 잠을 보충하는 학생들이 태반이었고 겨우겨우 정신을 차리면 하루 중 반나절이 지나있을 때가 많았다.

참고자료

· 이면우, 생존의 W이론, 랜덤하우스코리아,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