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역의 구석기문화

소개

전라북도의 구석기문화를 세개의 논문을 참조하여 살펴보았고 논문의 형식을 갖추어 쓴 레포트입니다. (A+받았음)

목차

Ⅰ. 머리글
Ⅱ. 전라북도의 구석기문화유적
1. 진안 진그늘유적
2. 전주 송천동 후기구석기유물
3. 익산지역의 구석기유물
Ⅲ. 감상문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글

종래 전라북도의 구석기 문화는 이렇다 할만한 유적이 없었던 게 사실이었지만 2000년대에 들어 지표조사와 발굴이 진행되면서 전라북도에서도 이제 구석기 유적·유물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전북지역에서도 인류의 역사가 전개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들 유적은 주로 강 유역을 중심으로 용담댐 수몰지역인 진안 진그늘유적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익산 영등동을 비롯한 몇몇 지역, 송천동, 김제 백구면 일대와 완주 봉동은 지표조사를 통하여 구석기 유물이 수습되었다.
본고에서는 논문에서 설명된 진안 진그늘과 익산지역, 송천동 유적의 특징과 유물의 내용과 성격 등을 알아본 바를 요약하고 논문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들을 소략하고자 한다.


Ⅱ. 전라북도의 구석기문화유적

1. 진안 진그늘유적

진그늘이 자리한 용담댐 수몰지역은 금강의 최상류 지역으로 금강의 중·하류와 이어지고 섬진강과 낙동강의 최상류지역과 인접하여, 각 수계의 문화가 교류하기 쉬원 접점이므로 고고학에서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다. 이 유적은 조선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조사되었고, 발굴된 곳은 진그늘유적이 유일하고 그 접경의 나머지 지역은 지표조사로 찾아졌다. 이 유적들은 금강본류와 진안천 및 정자천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방 약 3×8km 범위에 분포하여 유적의 밀도가 높은 편이다.
진그늘 유적은 2000년 봄에 발견되었으며 그 해 여름부터 4개월 남짓 발굴되었다. 결과 이 유적은 전북에서 최초로 발굴된 구석기 유적으로 전북지역 고고학 연구의 시간적 외연을 확대하였을뿐 아니라 후기구석기시대의 표식유물인 슴베찌르개가 가장 많이 나온 대규모 유적으로 동북아시아 구석기연구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참고자료

· 이기길, 2004,「진안진그늘유적 구석기문화층의 성격과 의미」, 『호남고고학보』, 19, 호남고고학회, pp. 5~23
· 이기길, 2001,「호남내륙지역의 구석기문화」, 『호남고고학보』, 14, 호남고고학회, pp. 27~50
· 이헌종, 2002,「호남지역 후기구석기시대 석기문화의 주요특징에 대한 고찰」,『호남고고학보』, 16, 호남고고학회, pp. 5~24
· 이형우·이영덕, 2000,「익산지역의 구석기유적」,『호남고고학보』, 12, 호남고고학회, pp. 7~46
· 최무장·이상균, 2002,「전주 송천동 후기구석기유물에 대한 고찰」, 『한국선사고고학보』, 9, 한국선사고고학회, pp. 6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