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 감상문

소개

A4용지 2장의 분량입니다.
A+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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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인은 매일 1인당 54kg정도의 자원(資源)을 소비한다고 한다. 날마다 평균 몸무게 정도의 재화를 쓰는 셈이다. 여기에 수십억을 곱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가 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견뎌낼 수 있을지 걱정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에게 깊은 깨우침을 주는 책 한권이 있다.
녹색 시민 구보씨의 하루라는 책은, 서울에 사는 평범한 도시인의 하루를 살피며 그 속에서 등장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언급(言及)하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 속의 수많은 일상용품들이 얼마나 많은 과정(過程)을 거쳐 복잡하게 만들어지고 전달되는지 또한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환경문제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상세히 알려준다.
구보씨는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고, 신문을 읽고, 티셔츠를 입은 채 자전거를 타고 출근한다. 그리고 사무실에 도착하면 컴퓨터를 켜고 이메일을 확인한 후, 점심으로 간단하게 햄버거와 콜라를 먹는다. 어떻게 보면 뻔하고 평범하게만 보일 수 있는 이 일상(日常) 속에서 이 책의 저자(著者)는 하나하나 문제점을 끄집어낸다.
예를 들어, 머나먼 한국의 서울에서 한 잔의 커피를 음미(吟味)하는 동안, 지구 반대편에 있는 열대우림지역에 얼마나 많은 화학비료가 뿌려졌으며 그 열대우림을 가로지르는 강이 얼마나 오염(汚染)되었는가, 또한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화학약품에 노출된 취약한 환경에서 저렴한 임금(賃金)으로 커피열매를 따는지 그러한 과정을 차례로 소개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