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론]윤동주론

소개

윤동주의 생애와 생애전반에 걸친 시적 특징을 고찰하고 문학사적 의의와 한계까지 알아본 발표문건입니다.

목차

▷ 시인 약력
▷ 생애와 문학
Ⅰ.서론
Ⅱ.본론
1. 시적 변모 과정
1)초기시
2)중기시
3)후기시
2. 시세계
1)동시의 세계
2)향토적 정서와 고향 그리움
3)기독교 의식
4)민족의식
3. 문학사적 의의와 한계
Ⅲ.결론

본문내용

▷ 생애와 문학
윤동주(尹東柱)는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부친 윤영석과 모친 김용씨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났다. 동주라는 이름은 본명이고 어릴 때 불리던 아명은 해환(海煥)이었다. 윤동주보다 석 달 전인 9월 28일에는 고종사촌인 송몽규(宋夢奎)가 외가인 윤동주의 집에서 태어났는데 그는 윤동주의 전생(全生)에 있어 많은 영향을 미친 사람 중 하나였다. 윤동주가 살았던 명동촌은 조국을 잃은 지사(志士)들이 모여 학교와 교회를 세우고 어른과 아이들에게 열과 의욕을 돋운 곳이었다. 윤동주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배후에는 조부 윤하현과 외숙 김약연과 부친 윤영석이 있었다. 우선 그의 조부와 외숙은 기독교 신자로서 명동촌 발전에 크게 일한 분들이었고 부친은 새로운 문화에 접한 인물이었다. 명동중학교를 졸업하고 북경으로 유학을 하기도 하였다. 이런 환경에서 윤동주는 성장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생활을 하다가 9세에 명동소학교에 입학하였다. 이 학교는 김약연이 세운 학교였기 때문에 주로 민족주의와 조국 독립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12세때는 서울에서 간행되던 어린이잡지 《아이생활》을 구독하고 급우들과 《새명동》이란 등사판 잡지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훗날 동시를 쓰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보여진다. 1931년(15세)때 용정으로 이사를 하였고 한참 기독교 정신과 민족주의 정신으로 새로운 세상을 개척해갈 무렵 또다시 배움의 터를 옮겼다.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에 편입해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는데 이 동안의 기간은 짧았지만 문학에 있어서는 가장 의욕적인 기간이었고 많은 시집을 탐독함으로서 시창작에 많은 열을 올렸다. 하지만 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1년도 못되어 용정으로 돌아와 광명학원 중학부 4학년에 편입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童舟”라는 필명으로 많은 동시를 발표하게 된다. 고향을 떠나 여러 곳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외로움과 고향에 대한 많은 그리움을 느끼게 되었고 이러한 성향이 그의 시를 통해 고스란히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왕성한 시작활동으로 많은 시가 발표되었고 22세에는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하였다.

참고자료

· 1. 김용직,《한국 현대 시인 연구》, 서울대학교출판부,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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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성교,《한국현대시인연구》, 태학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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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남궁정숙, <윤동주 시의 배경-민족의식과 기독교 사상을 중심으로>, 한성어문학,1985.
· 3. 김선태, <윤동주의 시적 위상 제고>, 한국언어문학, 1996.
· 4. 박춘덕, <윤동주 시의 기독교적 해석>, 비교한국학, 1996.
· 5. 유재천, <윤동주론>, 배달말,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