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주론

소개글

미당 서정주 시인에 대한 연구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서정주 생애와 작품 연구
1. 작가 연보
2. 서정주 생애
3. 서정주 시 세계
4. 서정주 시의 특질
5. 서정주 시의 시사적 위치
6. 연구사

Ⅲ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미당 서정주는 86년의 인생을 살면서 총 15권의 시집을 비롯하여, 자서전 등을 펴냈다. 긴 세월동안 시인이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여기고, 시작활동에 열과 성을 다했으며, 우리 문학사에서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위치를 자리매김 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미당의 근 60년 정도 되는 시작 활동을 바탕으로 그의 시를『화사집』과 『귀촉도』의 초기시와 『서정주 시선』,『신라초』, 『동천』으로 대비되는 중기시, 『질마재 신화』와 『떠돌이의 시』를 비롯한 그 이 후의 시집을 후기시로 분류하여 그 특색을 살펴본다. 또한 서정주 시의 시사적 위치와 시 내․외적인 연구 활동을 살펴봄으로써 미당 서정주의 인생과 시에 대해 연구해 보도록 하겠다.

Ⅱ 서정주 생애와 작품연구
1. 작가 연보
2. 서정주 생애
서정주는 1915년 5월 18일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질마재)에서 출생했다. 호는 미당이며, 아호는 궁발이다. 그의 아버지는 재주가 많았으나 미당 할아버지의 노름벽 때문에 가산이 탕진되어 먹고살기 위해 질마재에 들어왔다. 후에 그의 아버지는 서울에서 측량학 공부를 하고 고향에 내려와 고창 군청 측량기수로 일한다. 서정주의 고향에는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들이 많은데, 후에 그는 이러한 전설들을 『질마재 신화』에서 작품의 소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호남대지주인 동복 영감 일가의 이사로 아버지가 그 대갓집 문지기로 들어가게 되어, 미당은 아홉 살 때 질마재를 떠나 줄포란 곳에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는 이곳에서 줄포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여 6년 과정을 5년에 수료했고 1929년에 계동의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이때는 사회주의-공산주의 사상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시절이었고, 미당 역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이에 참가했다. 그는 민중들의 삶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마르크스나 레닌이 주장하는 균배 주장이 그것이라 여겼다. 그래서 그는 가난한 노동자들처럼 행색을 하고, 하숙집도 아현동 마루턱의 빈민굴로 옮겼다. 이로 인해 그는 장티푸스에 걸리기도 한다.
그는 1930년 11월 광주학생사건 때 4인의 주모자 중의 하나가 되어 학교를 퇴학당했으며, 이듬해 봄에 고향인 고창에 있는 고등보통학교에 편입학해서도 역시 주모자가 되어 자최를 했다. 후에 톨스토이의 책을 읽으면서 한없이 깊고 넒은 인생의 실제에 대해 생각하고, 물질 균배를 주장하던 것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된다.
그가 만 18세 때쯤 니체와 보들레르의 영향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보들레르 이후의 프랑스 상징주의 시의 영향도 받았으며, 호리구찌 다이가꾸의 방대한 역시집 『월하의 일군』또한 공부의 지침서가 되었다. 고호의 여름 소재의 그림과, 고갱의 원시적 그림도 그에게 영향을 미친다.
19세 때 박한영 스님의 권유로 대종사 문하생으로 입문하게 되고 이후 중앙불교전문학교에 입학한다. 193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벽」으로 당선 되고 중앙불교전문학교를 휴학한다. 같은 해 11월 김동리 오장환 등과 함께 『시인부락』을 창간하고, 편집인 겸 발행인이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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