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서평]인간속의 악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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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속의 악마를 읽고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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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선과 악에 대한 해답을 갖기를 열망한다. 선과 악에 대한 개념은 시대와 문화, 사회 환경 등 많은 요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선은 지금까지 궁극적으로 인간 행동이 목표로 삼아야 하는 인간다움의 척도가 되어 왔다. 반면에 악은 인간의 원죄라는 종교적인 개념과 결부 되어 인간을 영원한 갈등과 고민의 존재로 만들어버린 원흉으로 인식되어 왔다. <인간속의 악마>는 악에 중점을 두고 악마는 존재 하는가? 존재 한다면 인간과 악마는 어떤 관계인가?등의 주제를 다루고 생명체로서 인간의 본질을 분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진화론에 바탕을 두고 사회생물학적 관점에서 인간과 악마의 관계를 규정한 다음, 인간의 보다 개인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개인들은 인지지도라는 고유한 특성을 지닌 사고 체계를 가지고 있다. 개인의 인지지도 형성과정에 악마가 관여함으로써 악마는 인간의 뇌를 지배하게 된다. 그럼으로써 육체와 세상의 억압적인 사항들과 삶의 비극적 유희를 강요한다. <인간속의 악마>에서는 악마와 대결하는 세 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악마의 유혹에 굴복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악마와 투쟁 하는 것, 세 번째는 악마와 더불어 사는 것이다.

참고자료

· 인간속의 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