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소개

본 리포트에서는 민족주의의 개념, 민족주의의 원초성(고대, 중세)과 근대성 즉 역사에대해서 살펴보고, 민족주의의 보수성과 진보성을 각나라별 민족주의와 운동사적 관점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족주의의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목차

Ⅰ. 민족의 개념

Ⅱ. 민족주의의 원초성과 근대성
1. 고대와 중세
1) 고대
2) 중세

2. 근대성
1) 근대 민족주의의 철학적 기반
2) 프랑스 혁명
3) 의의

Ⅲ. 민족주의의 보수진보성
1. 각 나라별 민족주의
1) 독일
2) 러시아
3) 폴란드
2. 운동사적 관점
1) 귀족 민족
2) 탈정치화
3) 소유적 민족
4) 애국적 인텔리와 소시민 계급
5) 사회애국주의
6) 국제주의

Ⅳ. 민족주의의 발전

Ⅴ. 맺음말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민족주의에 대한 연구들은 사실상 민족개념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방향을 달리한다. 현재의 이론수준에서는 민족개념에 대한 논의를 크게 민족의 영속적 성격을 강조하는 ‘원초론’(primordialism) 인종적 공동체의 영속성에 주목하면서 민족주의가 종족․조상․종교․언어․영토라는 원초적 유대에 기초해 있다고 주장한다.
과 민족을 근대화의 부산물로 간주하는 ‘도구론’(instrumentalism) 민족주의란 결코 영원한 실체가 아니며 근대화와 도시화라는 특정한 역사적 조건 속에서 발현한 이데올로기라고 간주하면서 그 역사성을 강조한다.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다. 이 둘의 대립은 민족주의에 대한 근대적 연구가 시작된 이래 해묵은 논쟁인 주관주의적 민족이론 ‘국가민족’(Staatsnation)의 관점과 객관주의적 민족이론 ‘문화민족`(Kulturnation)의 관점 사이의 갈등, 그것의 연장선 위에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논쟁 자체가 역사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도구론-주관주의적 민족개념-국가민족’으로 이어지는 논의의 중심에는 한스 콘(Hans Kohn), 헤이즈(Carlton Hayes), 케두리(Elie Kedourie) 등의 영미학파가 위치하는 반면, ‘원초론-객관주의적 민족개념-문화민족’으로 이어지는 계보의 중심은 마이테케(Friedrich Meinecke), 비트람(Reinhard Wittram), 노이만(Franz J. Neumann) 등의 독일학파가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는 ‘시민혁명적 길’과 ‘프로이센적 길’이라는 역사적 경험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이와 같이 민족주의에 대한 연구는 그 연구주체가 속한 민족공동체의 역사적 경험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다. 따라서 순수논리적 계산에 의하면 민족개념이나 민족주의에 대한 이론은 지구상의 각 민족이 겪은 역사적 경험만큼이나 다양할 수밖에 없다.

참고자료

· ․김영한, 임지현 [공]편, 『서양의 지적 운동』, 서울 : 지식산업사, 1998
· ․임지현 지음,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서울 : 소나무, 1999
· ․한국 서양사학회 편, 『서양에서의 민족과 민족주의』, 서울 : 까치, 1999
· ․Perry Anderson [저] ; 김현일 [等]譯, 『절대주의 국가의 역사』, 서울 : 소나무,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