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가시고기

소개

독후록을 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시고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 유명한 책이었다. 하지만 나는 왠지 유명하다는 게 잘 믿어지지도 않았고 뭔지 모를 찜찜함에 가시고기라는 책을 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그것은 착각 이였으며 너무 큰 대작에 감히 접근하기 어려운 감정 이였다는 것을 느끼며 가시고기를 읽고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과연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읽은 후에 이렇게 큰 감동을 준책이 과연 몇이나 존재 했었나를 새삼 생각하며 이 독후록을 쓴다.
한창 놀 시기에 초등학생 정다움 다움이는 백혈병에 걸렸다. 백혈병이라는 아주 큰 병이 바로 그것이다. 다움이는 그 나이 대에 가장 하고 싶은 자신 또래와 놀지도 학교에도 못 가고 입원과 퇴원 오직 그것만을 하면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다움이에게 가장 큰 친구는 아빠였다. 다움이의 엄마는 프랑스로 떠나 버렸다. 다움이는 아버지가 있기에 친구 같은 아버지가 있기에 다움이는 어머니를 크게 그리워하지 않았다. 아빠가 항상 자신의 곁에 있어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에 계속 병원 비를 내지 못해 병원에서 아버지를 질책을 하는 것을 보고 다움이는 아빠에게 퇴원하자고 하였지만 아버지는 다움이의 부탁을 거절 하셨다. 시간은 흘려가고 다움이는 골수 이식을 하지 않으면 위험한 단계까지 병이 깊어졌고 다움이는 많이 악화되었다. 하지만 다움이에게 맞는 골수는 어디에도 없었다. 결국 아버지는 다움이가 치료도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만이라도 항임 치료로 고통을 주지 않고 병원을 떠나기로 했다. 다움이에게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다움이와 아빠는 떠돌아다니며 세상 구경을 하다가 숲 속에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을 만나게 되어 사락골로 들어가게 된다. 다움이처럼 병을 앓고 있던 노인은 맑은 공기와 약초가 의학으로도 치료할 수 없었던 병을 고쳤다고 했다. 아버지는 다움이를 위해 온갖 약초와 영양식을 찾으로 다녔다. 다움이도 아버지의 정성을 무시하지 못해서 인지 조금씩 기력을 회복하는 것으로 보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