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양성체제의 문제점

소개

국어교육과의 입장에서 본 교원양성체제의 문제점입니다.
논문과 잡지를 요약,정리했습니다.

목차

1. 국어교사 양성과정의 문제
(1) 국어교육과 교육과정의 실태
(2) 국어교육과의 문제
1) 국어국문학 위주의 편성
2) 중등 교육과정 반영 미비
2. 국어교사의 전문성 확보 방안
(1) 교과교육학 과목의 증설
(2) 변별력 있는 임용시험
3. 결론

본문내용

1. 국어 교사 양성 과정의 문제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벗어날 수 없다는 고전적 명제에 비추어 볼 때, 국어 교사 양성과정에서의 국어 교육의 내용과 방법이 국어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즉, 국어 교사가 대학에서 무엇을 배웠는지가 국어교육의 질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교사들은 국어교육과에서 예비교사로서 알아야 할 지식을 습득하고 학교 현장에 나아간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사들은 국어과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 지식을 교원 양성 기관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1) 국어교육과 교육 과정의 실태

현행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의 국어교육과 교육과정은 140학점 이수를 기본으로 한다. 전공 과정으로 이루고 있는 하위 영역은 교과 내용학으로서의 국어학과 국문학이 있고 교과 교육학으로서의 국어교육학으로 구분될 수 있다.
국어교육과의 교육과정으로 논의할 때 그 정체성의 문제에서 가장 빈번히 거론되는 대상이 전공 영역이며, 그 중 국어교육학 교과목의 개설 양상을 쟁점화 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국어교육과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국어교육과가 국어국문학과와 전공 교과목에서 차이가 없다는 측면이다.

(2) 국어교육과의 문제

1) 국어국문학 위주의 편성
지금까지의 국어교육과의 전공 교수요목은 인문대학의 국어국문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는 과목을 거의 그대로 따르되, 전공영역에서 다루는 교직과목으로서의 각과 교재론과 각과지도가 설강되어 있고, 그 밖에 약간의 국어교육과 나름의 교과목이 설강되어 있을 뿐이다. 즉, 대부분의 교과목이 국문학과 국어학 중심의 교과내용학 위주로 편성되어 있으며, 아직도 많은 대학들이 비사범계 학생의 교직 과정 이수 규정에 제시된 최소 이수 학점인 국어교육론 3학점, 국어과 교재 연구 및 지도법 3학점만을 교과교육학 과목으로 설정하고 있을 뿐이다.
국어교육과가 국어 교사의 자질을 배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공과목이 국어 교사 양성 과정으로서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